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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cience_61681 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q꾼p ★
추천 : 13
조회수 : 1384회
댓글수 : 57개
등록시간 : 2016/11/28 10:17:42
상아 없는 코끼리만 살아남아 점점 선천적으로 상아없는 코끼리가 늘어나...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2016-11-28 10:57:11 추천 19
어떻게 보면 채식주의자들이 이해가 가는.. 사람들이 참 잔인하긴해요.. 닭장속의 닭 축사의 돼지들과 소, 횟집의 물고기들을 보고있으면 결국 저안에 있다가 끝나는 생명이구나 하는..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감사한 마음으로 먹긴 먹지만 안타까운 기분이 드는것도 어쩔수 없는것 같네요.
2016-11-28 15:53:19 추천 17
나도 먹을땐 생각없이 먹는데 그런거 보면 또 아 인간 쉬뻘롬들 하다가도 또 치킨먹을땐 무념냠냠 ...
2016-11-28 16:21:16 추천 15
곧 실험실에서 만든 고기가 상용화 될 지도 모를 일입니다 배양육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016-11-28 18:13:06 추천 0
그럼 그거대로 또 문제가 생기겠죠?.. 천적이 다 씨가 말라서 먹이사슬 붕괘
2016-11-28 18:20:58 추천 0
배양육은 맛이랑 소화에 부작용이
2016-11-28 10:58:37 추천 41
인간때문에 진화에 경향성을 띄는 경우를 자주접하긴 하지만... 저렇게 수명이 긴 종이 이정도로 경향성을 띄다니.... 진짜 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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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8 15:02:12 추천 10/33
상아가 있는 코끼리는 밀렵당해서 죽고 상아가 없는 개체만 살아남으니깐 그냥 상아없는 유전자가 이어져서 그런거 아닐까요?
2016-11-28 15:06:32 추천 128/4
그게 진화에여
2016-11-28 15:09:46 추천 61/4
진화의 사전적 정의가 바로 그겁니다
2016-11-28 18:06:08 추천 10/5
저분이 글쓴 이유는 댓글들 분위기가 경향성이라든가 잘못 이해하신 분들이 있어서 쓰신거 같네요 진화를 이해 못 하셔서 이런 댓글을 쓴게 아닌거 같은데 졸지에 진화를 모르는 사람 취급 당하신 게 안타깝네요
2016-11-28 18:06:18 추천 0
학습자로 하여금 스스로 사실을 발견하게 하는 교육법을 '발견적 교수법'(heuristic)이라고 부릅니다. 이 경우는 대댓글에 의해 발견적 교수법이 '사후적'(ex post facto)으로 가해졌다고 할 수 있겠군요. ^^
2016-11-28 18:41:17 추천 24
정확히 하자면 진화의 사전적 정의가 이것은 아닙니다. 진화론 중 자연선택설이죠.
2016-11-28 19:11:16 추천 6
진짜 좀 순수하시네요 ㅋㅋㅋ
2016-11-28 15:05:27 추천 4
중국은 뭐하나 어서 인조상아를 만들지 않고서...
2016-11-28 15:13:05 추천 89
실제로 보호단체에서 거론되고 있는 전략중 하나가 실제 상아와 거이 구분안되는 인조상아를 저렴한 가격으로 대량생산해서 암시장으로 흘려보내버리고 사치품으로써의 가치와 수요를 없애버리는거죠
2016-11-28 15:16:41 추천 3
와 현실적..
2016-11-28 18:11:10 추천 0
근데 터짐 뻥뻥
2016-11-28 18:27:38 추천 9
가죽의 경우 사치품이 아니라 생활필수재료(?) 같은 느낌인데도, 인조가죽이 있어도 진짜 가죽 제품 열심히 찾는데, 과연 사치품인 상아가 인조상아로 대체될까요.. 사치품은 그 질감이나 색감이 중요한게 아니라, 말 그대로 레어하다는게 중요한거라..
2016-11-28 21:02:23 추천 19
윗 분 말씀은 인조상아로 대체하는게 아니고 시장을 교란시키는 걸 말씀하시는 듯. 콜렉터에게 진짜랑 거의 똑같은게 있으니 이걸 사라~라고 계몽시키는게 아니고 아예 시장에 불신이 쌓이게 만들어서 시장을 무너트리는 방법인 듯
2016-11-28 21:16:59 추천 0
그 상아 터질듯 ㄷㄷㄷ
2016-11-28 21:28:30 추천 12
실제로 진주도 양식진주가 나오면서 (진주의 질도 자연산과 양식이 차이가 없음.) 진주의 가격이 폭락했습니다. 지금은 진주를 그렇게 희귀한 것으로 여기질 않죠.
2016-11-28 23:23:20 추천 0
진주는 이빨로 갉아보면 진위가 나오긴 해요. 진짜는 사글사글, 인조는 매끄덩.
2016-11-28 15:15:20 추천 30
진화의 정의가 '시간에 따라 생물 집단 내에 일어나는 대립유전자 빈도의 변화'이죠. 거창한게 아니라 어떤 요인에 의해 유전자 풀 내의 빈도가 변하면 그게 진화에용 ㅋㅋ
2016-11-28 15:58:18 추천 1/26
이런 정의면 진화가 아닌게없네여;
2016-11-28 16:05:53 추천 46
이게 진화의 과학적 정의이에요. 진화가 막 포켓몬 진화하고 갑자기 돌연변이 생기고 그러는게 아니라 정말 간단하면서 오랜 기간 서서히 진행되는거죠. 인간도 현재 진화중인거죠. 중고등 과정에 나오는겁니다.
2016-11-28 16:07:33 추천 36
그렇죠. 이런 정의대로라면 생물은 진화한다는게 누가봐도 명백하죠 ㅎㅎ 그런데도 진화론은 틀렸다고 주장하는사람들이 많죠....ㅋㅋㅋ
2016-11-28 18:05:02 추천 0
그게 바로 적자생존. 적은한 자만이 살아남는다.
2016-11-28 18:17:36 추천 2
턱이 작아지고 내 사랑니는 아프지 ㅠㅠㅠ 진화 이 나쁜것... ㅠㅠ
2016-11-29 07:59:00 추천 0
사랑니도 퇴화중입니다. 사랑니는 네 개 중 몇개만 있는 경우가 많고 심지어 하나도 없는 경우도 있지요. 제가 하나도 없어요. 사랑니가 없어서 모쏠인가...
2016-11-28 15:16:50 추천 0
신기하다 신기해
2016-11-28 15:18:45 추천 14
적자생존
2016-11-28 18:07:18 추천 1
사실 진화란 말보다 이 용어가 정확한 거 같아요 진화라고 하면 잘못 이해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2016-11-28 18:12:16 추천 19
ㅇㅇ 생존률이 높은 형질의 개체가 살아 남는것
2016-11-28 22:07:29 추천 10
적자생존이라는 말보다는 자연도태라는 말이 자연스러워졌으면 좋겠어요 적자생존은 마라톤에서 1,2,3등을 제외한 나머지를 멸종시키는 느낌이라면 자연도태는 마라톤 선에 들어오지 못한 뒤에서 1,2,3등을 멸종시키는 느낌이니까요 :D
2016-11-28 15:58:13 추천 1
7분에 한마리 씩 밀렵 당하는데 사진보면 끔찍해요 코끼리 얼굴 1/3 이 날라 가보이든 총으로 밀렵해요
2016-11-28 16:33:06 추천 0
코끼리가 가축화 됬으면 상아가 크고 (인간이 보기에) 아름답게 됬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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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8 18:03:44 추천 0
그런데 이런형식의 진화가 가능하면 나중에 인간은 어떻게 변할까요? 육체는 머리만 남고, 종국에는 데이터만 덩그러니 남을것 같은데...
2016-11-28 18:06:45 추천 17
왜 갑자기 팔, 다리가 퇴화하는거죠;;
2016-11-28 18:06:54 추천 5
달렉?
2016-11-28 18:09:39 추천 16
팔은 미래에도 여전히 유용할것 같습니다만
2016-11-28 18:12:11 추천 11
다리야 뭐 이동수단이 엄청 발달하게 되면 안쓰일수도 잇곘지만 손은 해피타임할떄라도 쓰여야 하니~
2016-11-28 18:12:49 추천 18
코끼리는 상아가 없는 쪽이 생존률이 높아서 저렇게 진화 하는건데 인간의 경우 팔, 다리가 없으면 생존률이 높아지기는 커녕.. 그 반대
2016-11-28 18:20:09 추천 5
팔다리 있는 사람은 인기가 없어서 아무도 결혼 못하는 미래가 오지 않으면 불가능
2016-11-28 18:22:21 추천 12
아니에요 ㅠㅠㅠㅠㅠ 인간의 경우에는 다른 동물의처럼 환경 위협요소가 적으니 성적 매력이 높은 형질의 개체가 유리할 겁니다 당장에 이티처럼 머리는 커지고 팔다리는 가느다라지는 그런 변화는 잘 안 이뤄질 겁니다 다만 인간이 우주시대를 맞이하게 되면 방사능에 유리한 두꺼운 피부 작은 체형으로 변한다던데 그 때쯤 되면 과학기술이 발전해 있을텐데 굳이 두꺼운 피부가 적자생존 할 정도인가도 싶구
2016-11-28 18:29:39 추천 8
그리고 어쩌면 향후 수만년간 인류는 크기 진화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인류를 포함한 많은 종들이 수백만년간 버라이티하게 진화해 왔지만 생각외로 진화를 멈춘 애들 많아요 악어나 바퀴벌레 몇몇 종의 고애 상어 등 수백만년간 변화 없는 애들도 있어요 환경에 너무나 적합해서 굳이 적자생존이 필요치 않으닌깐요 걍 무식한 제 소견이긴 하지만 소행성이 오거나 핵전쟁 일어나거나 외계인 등이 와서 지구 문명이 붕괴가 일어나지 않는 한 인간의 외형은 키가 조금 커지고 눈이 약간 크고 이 정도 선에서 큰 변화는 없을 듯 합니다
2016-11-28 18:44:10 추천 2
무슨 보나조이인가
2016-11-28 18:45:37 추천 1
이디오 크러시? 이 영화 기억하시는 분이 계시려나? ㅋㅋㅋ
2016-11-28 22:30:24 추천 0
요즘 먹방 인기있고 야방 인기있는거 보면, 머리랑 위장이랑 거시기만 발달하는 쪽으로 진화할지도......
2016-11-28 18:05:57 추천 9
완벽한 다위니즘의 표본이네요. 지금 현존하는 강아지의 종은 대부분 다윈이 살던시대에 서양에서 교잡을 시켜서 만들어낸 종들이죠.. 그만큼 인간도 할 수 있는걸 자연이 못할거라는 상상은 더이상 naver... 아 이게아니라 여튼 자연선택이네요~
2016-11-28 18:08:35 추천 0
그렇게 라도 진화해서 코끼리가 멸종하지 않고 살아남았으면..
2016-11-28 18:14:13 추천 10
이미 우리가 알고 있는 개의 품종도 짧은 시간 내에 인간이 인위적으로 교배해서 만든 결과물이죠. 아마 인류가 멸망하고 개만 살아남아서 자연으로 돌아가면 원래대로 돌아가겠지만... 아니 못돌아올 수도 있겠네..
2016-11-28 18:14:52 추천 2
상아가 없으면 생존에 상당한 차질이 생길탠데 저러다 멸종하는 사건이 발생하지 않을지 걱정이네요 결국 살해당해 죽을 것이냐 종 보존의 치명적인 결함을 가져서 서서히 죽을 것이냐의 차이일까요
2016-11-28 18:18:06 추천 4
또는 저 방식으로도 적응할 수 도 있을거 같아요 예를 들어 코끼리 코의 근력이 더 증가하는 방향으로 진화해 상아의 역할을 보조해주는 등으로요
2016-11-28 18:14:53 추천 12
뭐 먼 아프리카 코끼리가 아니더라도, 혀가 비정상적으로 커서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강쥐도 인간의 욕심때문에 열성이 살아남는 슬픈(?) 예죠. 인간은 이미 지구의 생태계의 최정점에서 지구의 전 환경에 대해 테라포밍을 행하고 있는 신에 버금가는 존재죠. 그 결과가 인간에게 득이 될지 독이 될지는 미지수이긴 하지만.
2016-11-28 18:46:28 추천 0
누가 가서 창조론자들 좀 데려와 봐요
2016-11-28 19:15:53 추천 3
뭐랄까. 얼마나 잡아댔으면 가축진화에서 볼수 있는 현상을 자연에서 보게되네요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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