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독재자와 국정교과서에 문제를 못 느끼는 사람들.
게시물ID : sisa_6168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뉴월같아라
추천 : 1
조회수 : 318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5/10/14 12:40:57
 
 
 
 
의 공통점이 있는 것 같아요.
 
애초에 독재자에 대한 문제의식이 없고
 
그런 사람들이기 때문에 국정 교과서에 대한 문제 의식이 1도 느껴지지 않는 거예요.
 
 
나라에서 하는건 다 이유가 있겠지 ... ( 그러나 야당에 대해서 불만인 이유는 )
 
 
'권위주의'
 
아직도 권위주의. 그거예요.
 
 
노무현이 그거랑 싸웠고.. 포스트 노무현. 노무현이 권위주의에 대해서 싸웠던 이유와. 김대중이 마지막 제왕적 대통령이었던 것과, 노무현 이후에 권위주의를 놓고 사람들과 소통하는 리더를 원하는 것 .. 그런 이유를 잘 이해하고 있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이 노무현 이후에 살면서 세상을 받아들이는 방식 요 ...
 
보스가 아니라 소통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리더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사람들과.
 
여전히 권위적이고 뭔가 강력해 보이는 리더가 명령하고 시키는걸 하는거에 편안함을 느끼는 사람들.
 
 
의 온도차이가 상당한 것 같아요.
 
 
 
물론 지금의 권위적인 리더조차 예전의 권위적인 리더에 비해서는 한참 유연하죠.
 
그렇지만 지금의 유연한 리더에 대해서 소위 '리더답지 못하다' 라는 잣대를 들이대는 사람들이 많아요.
 
 
한나라당을 찍어왔고 노무현을 싫어했고 민주화운동을 해 본 적 없고 쟤네는 왜 저럴까 하고서 민주주의 국가에 무임승차한 사람들이
 
권위적인 노무현에 대해서 '대통령 답지 못하다' 라고 평가하거든요.
 
 
그런 사람들은. 박정희 같은게 좋은거예요.
 
 
박정희를 좋아하고 군대식 문화를 좋아하고. 자기 자녀를 해병대 캠프 같은데 보내고. 그런 사람들이
 
국정 교과서가 뭔 문제인지 0.1 그람이라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보다 근본적인 문제임 ...
 
 
 
 
그건 그거고 그정도까지는 여기지 않는 사람들이 48 이상은 되고 박근혜를 찍었더라도 권위주의는 싫어하는 사람들이 더 많을 거라고 생각해요.
 
저런 콘크리트 + 박정희 추종자 30 퍼센트는 되지 않을까요.
 
 
그럼 나머지. 더 많은 나머지 국민들이
 
소통하는 리더를 원하고
 
많은 사람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고. 연령이나 위치에 관계 없이 사람대 사람으로 대화를 나누고 그런걸 좋아하는 사람들이 더 많고
 
민주주의를 고리타분한 단어로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들이 더 많을 텐데.
 
 
 
사람들의 성향을 분명하게 나눌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노무현 좋아하지만 국정 교과서가 뭔 문제인지 모르는 사람들도 굉장히 많을거라고 생각함.. 그게 틀린게 아니라.
 
똘돌 뭉쳐서. 분명한 워딩 정하고.. 북한식 교과서 이런 단어처럼 뭐가 문제인지에 대한 더 진지한 토론들이 많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어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