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사는 징어입니다
매번 눈팅만하다가...첫글이네요 ㅎ
얼마전 이별을 참 아프게 겪고 실의에 잠겨살다가... 이러지 말자 다짐하고 찾다보니 눈에 들어온게 자전거 ㅎ
몇날몇일 고민고민하다가 오늘 중고로 로드 하나 마련하고 처음 타봤네요
하늘공원도 가보고 한강도 달려보고
뭔가 뻥 뚫린것처럼 기분이 상쾌해졌어요 정말 오래간만에
하지만 역시 힘들긴 힘드네요 ㅎ..얼른 담배부터 끊어야겠다는 생각이 바로...
팔다리랑은 그럭저럭 괜찮은데...엉덩이가 참 아프네요 지금은 견딜만한데 내일아침엔 어떨지
쓰다보니 일기가 되어버린..ㅋㅋ
딱히 좋아하는 일이나 취미가 별로 없었는데 이번엔 오래오래 즐길 수 있을것 같은 좋은 느낌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