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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가만있는사람 속좀 뒤집어놓지마라
게시물ID : humorbest_6168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mJqc
추천 : 123
조회수 : 8793회
댓글수 : 8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1/27 02:36:59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1/27 02:16:11
내카톡 다씹어놓고 난데없이 새벽에전화왔길래
믿어지지도않고 설레임반 두려움반으로 받았는데
왠일로 다정하게 말해서 왜그러냐니까 그제서야 난줄알고 씨발이라더라
미안 니가 술취해서 다른여자랑 헷갈려서 새벽에 전화한게 하필나라서 미안
존나미안
난 아무렇지않은척 끊었지만 아침이되서야 잠들었고
뭘먹어도 자꾸 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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