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스-레닌주의는 20세기 대표적인 정치,경제철학으로 퀘퀘묵은 책으로나 읽으시오
김대중, 노무현 정권시절 마치 대단한 혁명가들인양 계급투쟁이라도 하듯이 주도적으로 시위하면서
두 정권의 보수적인 태도나 정책에 새누리당과 조중동 못지않게 상스러운 말을 서슴지 않았던걸 난 기억하오.
두 대통령에게 손 한번 안내밀었던 당신들이 왜 이제와서 추모식에 당당하게 나와
두 분의 정신을 계승한다며 눈물을 흘리는지 난 이해할 수가 없오.
김대중 대통령의 평화통일은 자본주의를 가르치는 진정한 변화와 개혁이지
당신들이 잘난체하는 자칭 혁명사상까지 공유한다는게 아니요.
노무현 대통령의 신자유주의는 보수와 진보의 화합을 위한 자기희생이지
당신들이 분쇄하고 척결해야할 대상이 아니었소.
부패한 진보당이라는 낙인을 감싸안아준 사람들이 누구요?
당신들이 위한다는 서민들 노동자들 아니요? 힘겨운 삶속에서도 정의로운 사회와 양심을 위해
진보를 지지하는 대중들의 순수한 마음을 또 다시 당신들의 권력투쟁에 이용하지 마시오.
당신들이 악을 쓰며 부르짖던 민중의 촛불이 당신들때문에 흔들리고 꺼질려고하니
당장 이석기를 내놓고 수사에 협조하시오. 그리고 조용히 국민들의 심판을 기다리시오.
민주당과 국민들을 상대로 감탄고토 하는 당신들의 추악한 모습에 드디어 헛구역질이라도 나오는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