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마포구, "모 정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집에 도둑이 들어 수억원 어치의 금품이 털림. - 현금 7백만원, 시계, 다이아몬드 등 약 1억원어치를 도난당했다고, 처음 경찰에게 "진술"... - 그러나, 몇 시간 뒤 도난당한 물건이 없다며, 수사의뢰를 하지 않음. - 도난품 가운데 귀금속은 국회의원 재산신고 내역에 없던 것들... - 의원측에서 순찰강화를 요청하자, 하루 3회씩 의원집 보호 순찰...
- 위의 그 모 의원은... 1600만원 상당의 문제를 삼지 못하는 금품일 뿐... - 공직자 재산등록에 포함되지 않은 명품시계와 다이아반지 등 1억여원 어치의 금품이라는 사실과 다르다. - 해당 언론사에 대해 법률적 검토를 거쳐 언론중재위원회 제소와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는 방안을 검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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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되지 않은 금품이라면... 법의 존엄성을 수호하기 위해서라도 수사하고 처벌을 해야 할 것 같은데...? 그것도 입법을 하는 국회의원이라면 더 더욱...
그리고, 아래 기사에서 본인의 정체를 스스로 알려주는 희생정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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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공 전두환 집권시절... 여러 고위층의 집들을 털던 대도 조세형이 생각나는군요... "물방울 다이아몬드" 라는 것의 실체를 국민들에게 알려주기까지 했는데, 그때도 물건을 훔친 도둑은 있었지만, 물건을 도둑맞은 피해자는 없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