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자신을 바꾸라는 말이 가장 무책임한 말입니다.
사람의 성격은 태어나서 부터 주변 환경에 인해서 결정이되요. 그 환경중에 대부분이 부모 및 가족이고. 거기서 결정된 성격으로 평생을 살아가는겁니다.
누가 성격이 좋아요, 그럼 전생에 착했던겁니까? 유전자가 좋은 유전자일까요?
아니예요. 유년기에 여러 불확실한 요소들로 인해서 좋은 성격이 구성된거예요.
사람은 평생 다른 사람이 될수 없어요.
만약 어떤 사람이 노력해서 자기 자신을 바꿨다면, 그사람은 노력할수 있는 인자가 형성될 환경이 유년기에 있었던거예요.
예를 들어드릴께요, 저랑 친한 학원 선생님 얘기입니다. 이분은 23살까지 대책없이 살다가 군대를 가게됐어요. 근데 군대가서 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그때 충격을 받고 많은 생각을 하시다가 제대하고나서 재수를 합니다. 25살에 재수를 한겁니다. 그래서 예전보다 더 성공한 다른 사람이 됐어요.
이 사람은 평생 노력할 인자가 없다가 23살 군대에서 생긴거죠.
누군 당연한건데 누군 없는것도 있어요. 사람은 본 것만 상상할수 있습니다.
또 하나의 예를 들어드릴께요. 옛날에 어떤 학생이 있었어요. 이 학생은 학교를 꾸준히 다녔어요. 왜냐하면 학교는 결석하면 안된다고 배웠으니까요.
근데 어느날 선생님이 말했어요. "아 ㅇㅇ이 또 땡땡이 쳤어?" 이 학생은 땡땡이라는 개념을 이때 처음알았답니다. 그날부터 가기싫었던 학교를 조금씩 빠지기 시작했어요.
네 그래요. 사람은 습관의 동물이고 본것만 상상할수 있어요. 왜 세뇌라는 개념이 있겠습니까? 사람은 혼자서는 평생 못바뀝니다.
근데 또, 그렇다고 그냥 무책임하게 "사람은 평생 바뀔수 없어!"라고 말할순 없죠.
왜냐하면 이렇게 말하면 앞으로 있을지도 모를 노력 인자를 심어줄 환경을 걷어차게만들 수 있는 생각을 머리속에 심어줄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도요. 자기관리좀 하세요. 노력좀 하세요. 이딴 말좀 하지말고 닥치세요. 본인은 모를까요? 본인은 아 노력하면 되는데 안할래 이러는걸까요?
노력 못하는거예요. 해본적이 없으니까 할줄모르니까 자라면서 배운적이 없으니까.
당신이 공부를 잘한다면 당신이 운이 좋은거예요. 당신이 성격이 좋아요 당신이 운이 좋은겁니다.
그냥 노력해! 라고 헛소리 지껄이지말고, 여지껏 없었던 운이 앞으로라도 생기길 바라주세요. 그거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