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대구 신천지 아파트'라고 하는데
아침에 나온 변상욱 기자님의 말에 의하면
이런 대량 감염이 발생한 신천지 시설이 앞으로 또 생길 가능성이 있다는 취지의 말씀.
이런 시설의 목적이, 신천지가 교회 근처에 두고 관리하는, 가출 신도들을 위한 기숙사 같은 것이고,
자기네들 시설 명단에 두지 않는다고 함.
왜냐면 가출을 종용했다는 법적인 근거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가족들로 부터 소송을 당하면 신천지 측에 불리한 근거 자료가 됨.
이런 시설들이 신천지 교회 근처에 있고, 사감 역할을 하는 신천지 간부들이 계속 감시 관리 한다고 함
내부에서 가출자들 끼리 서로 말이 맞으면 도망가기 때문에.
그러니 현재도 관리가 되고 있을 것이고, 지속적인 모임을 하고 있을 것이며, 시설 명단은 정부에 제출하지 않았을 거라고 함.
정황으로 봐서는 대량 감염이 또 발생할 수 있는 곳이고, 압수수색이 한시가 급한데
검찰은 어지간히도 정부가 미운 거 같음.
비슷한 내용에 대한 노컷 뉴스 기사 임
뭔가 이상한, 종교적 느낌의 단어들로 구성된 한마음 아파트 모집 공고.
대구시는 과연 모르고 있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