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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실화
게시물ID : panic_61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인생이아싸
추천 : 2
조회수 : 43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0/06/30 21:37:02
군에있을때 아들군번이었던 후임(편의상A)이 겪었던 경험담이라는데요 

하루는 명절이라 친척집(시골)에 내려가 하루 자고 올라온다고 저녁에

어르신들은 다들 술드시고 거실에서 너무 소란스럽게 노시길래 

일찍 잠이나 자야겠다 싶어 방에들어가서 이불덮고 자고있었는데 한참을자다가 깼는데 

다들 그냥 거실바닥에 아무렇게나 누워서 주무시고들 계시더래요 

근데 이모인가 하시는분이 똑바로 서계시더니 바깥으로 걸어나시다가 A를보더니 따라나오라는식으로

손짓을 하셨데요 왜이러시지 하고 바깥으로 나갔는데 먼저 나가신 이모는 안계시고 

 마당이 있는 집인데 개 세마리가 (세마리인가 네마리인가 하여간 개 몇마리키웠다고..) 한쪽만보고

계속 짖더랍니다 이상하다싶어서 짖은곳을보니깐 희미하게 하얀 물체가 이쪽으로 오고있는데 

A는 단번에 아.. 사람은 아니구나 싶더래요 걸어와야할 사람이 공중에 한 10cm  정도 떠서 스르르륵

이런식으로 오더니 A얼굴에 손을 갔다 대더래요 그순간 A가 머리가 깨질듯이 아파서 악!! 하다가

쓰러졌다는데 눈떠보니깐 친척 집 방이었다고 꿈꾼건가 하는데 가족이랑 친척몇분이 엄청 걱정스런 

얼굴로 이제 일어났냐며 무슨일있었냐고   

왜 제가 여기 누워있냐고 하니깐 아침에 다들 일어나서 바깥에 한분이 나가셨다가 소리를 지르셨다고

집안에 있는분들 다 나왔는데 

A가 마당에 쓰러져있고 주변에 개 들은 머리가 다 터져서 죽어있었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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