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갔다온 24살 청년인데, 이제 1학년 마쳤습니다.
근데 제 적성이 아닌것같아 과감히 그만두고 여러가지 경험을 쌓으면서 정말 내가 하고싶은게 뭔지 발견하고싶고,,,
그리고 편입을 할려면 공부를해야하니 그렇게해서 만약 합격했을시 26살에 3학년들어갑니다. (3학년으로 바로 시작할수있다더라구요)
근데 자신이 없습니다... 합격못하면 1년씩 늦어지는거니까여...
점점 드는 나이와, 주의사람들과의 느껴지는 괴리감과 열등감에 사로잡혀 제 자신이 점점 작게만 느껴집니다.
뭘 해보기가 무섭네여..자신도 없고...뭘해도 늦었다는 생각에 좌절감만 느낍니다...
아무것도 못하는 제 자신이 원망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