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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3961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페이★
추천 : 3
조회수 : 42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8/29 13:37:39
자리가 음슴으로 음슴채.
여느때와 같이 지하철을 타고 일터로 향하고 있었음.
서서가는데 앞자리에 이쁜 처자들이 앉아있어서
괜히 마음이 설레였음.
힐끗힐끗 날 쳐다보는게 내 정장차림에 반했나?
라는 뻘생각도 해보면서 가고 있었음.
오유를 보며 가는데 문득 내 눈에 들어온 글이 있었음.
남대문이 열려있었는데 누가 문자로 알려줬다고.ㅋ
보면서 혼자 미친X 처럼 낄낄대며
엄청나게 쪽팔렸을 작성자를 마음속으로 위로하긴
개뿔 마음껏 비웃어 줬음 ㅋ
그렇게 한참을 웃다가 지하철에서 내려 사무실로
걸어가던중 소변이 급해 중간의 건물 화장실에 들어감.
곧 있을 사출의 기대감에 소변기 앞에서 지퍼를 내리는데
그제서야 깨달았음. 나의 숭례문이 열려있었다는것을...
순간 내 머릿속에선 비웃던 내 모습과
내 엎에 앉았던 봄처녀마냥 수줍게 볼을 붉히며
내 쪽을 바라보던 그 눈빛이 하나로 합쳐지며
추리소설의 결말을 보는것마냥 충격에 빠짐....
....아 마무리 어찌해야 되는겨.
다른 사람 쪽팔린 기억보고 너무 웃진 마세요.
.....
...
.
뭐,그래도 웃긴건 웃긴 거지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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