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 역사교과서 필진으로 거론되는 한국학중앙연구원 권희영 교수가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강하게 부르짖었습니다. 권희영 교수는 2013년 교학사 교과서 집필에 참여한 바 있는데요.
권희영 교수는 14일 JTBC 토론에 참여해 “일제시대에 돈을 주지 않고 뺏어갔다는 의미에서 수탈을 썼다고 한다면 그 당시 현실을 잘못 이해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만약 일본과 조선 사이에 교역 조건의 차이에 의해 조선이 불리했다면 이를 수출과정에서 조선이 불이익을 당했다고 표현을 해야지 수탈당했다고 하는 건 안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