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때였는데 어느날 친하게 지내던 가족 (횟집을했음) 이 싱싱하다며 회를 줬음 정확히 어느종인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매우 고소하고 맛있어서 평소 잘먹지않던 회를 쳐묵처묵
다음날 점심시간에 여느날과 같이 런치똥을 싸러감 묽묽한 느낌 알잖슴? 아 설사인다보다하고 쓰윽 휴지를 훔쳣는데 이상한거임 냄새도 하수구냄새마냥 이상하고... 물내릴때보니 오렌지색 기름막이 있는거 헐 이건뭐지하고 그냥 나왓음
점심직후에 체육관에서 조회가 있어서 눈누난나 가벼운 배로 뛰어감 딱 체육관 중간에 앉아서 연설듣고잇는데 응x 미끄덩미끄덩 주르르륵 헐 시바 냄새가 스멀스몰 올라오는데 하 옆에선 아 냄새뭐야 꼬랑내 ㅅㅂㅅㅂㅅㅂ 여기서 내가 일어나면 나라는게 바로 까발려질거같은거 (사실 이미 애들은 다 알고잇웃을텐데 말이지 바보같음 ㅋㅋㅋㅋㅋㅋ) 속으로 ㅅㅂㅅㅂㅅㅂ 하다가 잘넘기고 화장실로 가려는데 이게 기름이라 괄약근 조절한다고 안나오는게 아니엿던거임 그녕 주으으르르루륵 흘름 치마사이로 오렌지색 기름이 주르르르ㅡ르르ㅡㅡ릀 ㅎ거가우디디라ㅏ이디디 나머지는 상상에 맡길게요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