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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존재에 대한 회의감을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까요
게시물ID : science_617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랜선너머자아
추천 : 0
조회수 : 570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6/12/02 09:34:10
 그 사람의 입장:이것봐라. 당신들이 그렇게 비난하는 성경을 더욱 파고 들어보면 이렇게 세상 이치와 맞닿아 있고 논리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신은 존재한다. 

이 주장에 대한 저의 반박 

1. 성경이 논리적으로 서술되어 있는건 인정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존재를 입증하기 위해선 성경을 끌어오면 안된다. 하나님이 성경에 서술되어 있는데 성경으로 그 존재를 입증하는건 순환오류와 비슷하다. 그러므로 「성경 외적에서 증거를 찾아야 한다.」

2. 그것은 귀류법이다. 어떤 가정(성경)을 하고 그것이 모순임을 드러내 틀림을 이끌어내는 도구를 당신은 사용한 것이다. 즉 당신의 논리는 틀림을 도출해 낼 수 있는 과정이지, 참임을 입증할 수 있는 과정이 아니다. 그러므로 「"그래 이것을 보면 하나님은 있을 수 있겠다?"라고 하나님의 존재 가능성은 보일 수 있는거지, 존재한다고 확답은 못한다. 」

이게 제 생각인데.. 제 반박이 문제 없는지 여쭈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를 그 사람이 알아듣도록 쉽게 설명해야 할 것 같은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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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2 10:05:08추천 1
종교나 철학 게시판으로 가보시는게.....
댓글 2개 ▲
2016-12-02 11:37:32추천 0
2222222222222
2016-12-02 11:41:17추천 0
과학과는 동떨어진 이야긴가요..ㅜㅜ 음..종교게와 철게는 조금 못미더운 면이 없잖아 있어서..
2016-12-02 10:18:16추천 0
이치에 맞닿아 있지두않고 논리적이지도 않음데....

뭐... 그렇다고 우기는 경우는 봤어도... 옛날에 쓴 신화이야기가 논리적일 필요도 없죠...

좋은내용. 교훈을 담긴 하겠지만 그렇다고 교훈이 있는 이솝우화가 진실이라고 하진 않겠죠

뭐 만일 비논리적이고 모순이 무지하게 많은걸 무시하고 아찌어찌 논리를 전개한다고 쳤을때

순환논리나 반증불가논리 정도밖에 불가능하니...

이런 논리를 주장한다는건 논리 이전 거의 세뇌문제라..

아마 신을 부정하면 도덕적인 죄책감이 들도록 세뇌받은 사람들이라... 신의 존재를 믿는건 선이아니라 이성을 부정하는 멍청한짓거리라고 생각하지만... 뭐... 나름 이해는 합니다.

어려서 계속 사실이다라고 듣다보면 믿게 되잖아요?

손따는거나 선풍기사망설이라거나 손금이나 귀신이나..  그연장선이죠
댓글 9개 ▲
2016-12-02 10:38:06추천 0
네ㅋㅋ 이치에 맞지 않음은 대표적으로 동성애를 부정하는 게 있죠. 근데 이런 이치라는게 다소 이데올로기와 결합하여 결국 주관적인 측면이 있어서 이 점은 어찌어찌 이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성경을 보면 비논리적인 거 투성이죠. 저는 이를 이렇게 해석합니다. 단군왕검 이야기 아실꺼에요. 곰이 호랑이가 하지 못한 사람으로 변신을 해서 환웅과 결혼한 이야기.. 곰이 사람으로 변하다니 완전 헛소리잖아요. 그러나 우리는 이를 토테미즘을 기반으로 곰을 숭상하는 부족과 호랑이를 숭상하는 부족 간에 전쟁에서 곰부족의 승리한 사실이 존재한다고 이해합니다. 이건 딱히 "헛소린데?"라고 말할 것이 없죠. 성경 또한 이런 변환과정을 거쳐 생각해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어찌어찌 하다보면 성경이 비논리적이라고만 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해준겁니다
2016-12-02 11:20:59추천 0
음... 그건 논리적인게 아니라...

논리적으로 되도록 해석하거나 짜맞춘거라고 생각해요

해석하면 논리적이 되는 부분이 일부 있다는 뜻은 논리적이지 않다와 같은 이야기입니다.

그런방법으로 논리적으다라고 포장한다면... 아마 세상 모든 종교와 옛날이야기 우화 심지어 박근혜까지 논리적인것이라 되겠죠.
2016-12-02 11:26:50추천 0
애초에 구약성경은 당시 강대국이던 바벨로니아 신화를 배껴온것입니다.

대표적으로 노아의 홍수... 이건 바빌로니아 대홍수 신화를 그대로 자기네 민족신화로 배껴쓴거죠.

기독교 성경은 현재 버젼만해도 엄청나다못해 타종교가 되서 쌈박질하고 있고. 개정의 개정을 거쳐 신성로마시대때 추가 삭제된 구간만 절반이 넘어가며 심지어 오리자날 버젼이라 할수있는 버젼마저 바빌로니아 신화의 열화판입니다...

오히려 이런과정을 거치고 매번 시대에 맞춰 변화했기에 살아남은 종교가 된것이지만.

사실과 진실. 오리지널과는 완전 동떨어지고 버젼조차 통일되지않은 서적이 되었습니다.
[본인삭제]랜선너머자아
2016-12-02 11:29:23추천 0
2016-12-02 11:30:26추천 0
그쳐. 결과적으로 순환오류에 빠지는거죠. 제가 순환오류를 이렇게 설명 하려고 하거든요 순환오류란 말은 사용하지 않고.

"그럼 성경에서 하나님 또는 예수님 등등을 철호신 이라고 바꿔 써보자. 그럼 철호신은 존재하는거네? 너가 들고 있는 그 책이 철호신을 논리적으로 서술하고 있잖아"

(철호는 제 이름입니다)
2016-12-02 11:31:22추천 0
힘내세요 ㅜ...

그들에게는 신이란 존재는 선이고 올바르고

신을 안 믿으면 구제대상이고 부정하면 사탄이고 악입니다.

자신이 절대선이라는 도덕적 위안감과 우월성에 기대는 사람들이지만...

그들은 선도 아닐뿐더러 바보 멍청이들이죠....
2016-12-02 11:34:17추천 0
제가 했던 방법으로는...

니가 믿는 성경은 루터 종교 개혁때 엄청 갈아내고

신성로마제국때 절반이상이 새로 첨삭됐으며

그나마 오리지날이라고 할수 있는 내용조차 바빌로니아 신화의 카피판이다.

아직도 그서적이 신이 썼다고 생각한다면 너는 신상심이 투철한게 아니라 그냥 병신머저리다
2016-12-02 11:35:05추천 0
요즘 저를 전도하려는 사람이 생겨 고민입니다.

물론 저 또한 죽으면 끝인게 싫어 천국이 있었음 좋겠고 결과적으로 신이 존재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부디 누군가가 억지 부리지 않고 "이것 봐! 신은 「발견」 됐어!!" 라고 말해주었음 좋겠습니다.
2016-12-02 11:40:13추천 0
그렇게 세게 말하면 감정싸움으로 번지게 되니까요ㅋㅋ 적어도 그 사람은 종교 외적으로는 굉장히 좋은 사람이거든요. 가까이 두고 싶은 사람입니다
2016-12-02 11:01:22추천 0
교회다니는 멀쩡한 사람들은
신의 존재를 증명할려 안합니다.
신이 꼭존재한다고 우기도 않습니다.
정신나간 광신도가 옆에서 우기고 있다면
그냥 인연 끊으세요.
댓글 0개 ▲
[본인삭제]D.Va
2016-12-02 16:36:05추천 0
댓글 0개 ▲
[본인삭제]Lance.Burton
2016-12-02 19:34:39추천 0
댓글 0개 ▲
2016-12-02 23:00:34추천 0
성경이 논리적었나요.. 전 판타지급이던데 ㅎ

성경을 볼때 1장1절을 믿고 본다면 논리적일것 같고
1장 1절을 믿지 않으면 전부 허구가 되겠죠.

사실 저는 절 믿고, 와이프가 기독교 집안이라 종교 때문에 주말마다 힘드네여..ㅠㅠ
동호회 간다 생각하고 일요일 운전수로 가정의 평화를 지키고 있습니다.

일단 신이 정말 있다면
본인이 만들어놓고, 명확한 증거도 안보여주고
날 믿우면 천국, 아니면 지옥 보내는 넘이라면
미친 싸이코거나 또라이 입니다.
혹은 그냥 재미삼아 만들었겠네요.

내가 생명을 창조 했다고 칩시다.
어항만한 공간을 만들고 생명을 창조했던
컴퓨터로 인공지능 집합소룰 만들었던간에

성경의 천국 지옥 시스템을 함께 만들었다면 개발자는 아마도 정상은 아닐겁니다.
댓글 0개 ▲
2016-12-04 02:00:23추천 0
박근혜 잘못 없다는 논리를 열씸히 펼치는 사람도 있습니다...ㅋㅋㅋ

기준을 어디에 두느냐가 다르죠...

일상 생활처럼 보편타당하게 보고 증명해야 믿는다면 ....신은 오류가 많고

개미가 코끼리 보다 크데 이러면... 보던가 증명을 해야 믿지만,...

안 보고도 증명 안해도 믿는다면 ...신은 무 오류죠...

개미가 코끼리 보다 크데...안보고 증명 없이 논쟁 벌어지면 ...난장판이 되겠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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