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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감이 있지만 어제 5경기.(친목글땜에 묻힐까바 이제 적네요)
게시물ID : lol_3292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이칸쓰로프
추천 : 2
조회수 : 348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3/08/29 17:23:43
아까 친목글땜에 묻힐까바 지금 올리네요




일단 갱맘이 벽을 못넘어가서 바론이 늦었다는 부분은 실수

매라가 바론위 시야를 밝히지 않은 이유가 궁금하지만 아마도 시야석 오링나고 와드가 없던상태 아니엇을지
그게 아니라면 매라가 그런 실수 하지는 않았을거라 생각이 되고

클템이 바론스틸 당한건 집중력 부족이긴 하나 댄디도 잘한거고 불의의 습격이란점에선 꼭 클템탓 할필욘 없다고 봄

샤이는 탑 스플릿을 하고 있었는데 이건 오히려 억제기정도만 주고 상대가 방어하도록 유도하려고한 선택이었을수도 있음. mvp가 솔직히 죽자살자 그냥 고고사인 내릴줄 예상 못했던거고

샤이가 뒤늦게 와서 망했다 하는 사람들 많은데 어차피 스플릿푸시라는건 자기 맘대로 혼자하는게 아니라
'모든 팀원이 공유하는 사항' 임. 
팀원 하나가 반대쪽에서 스플릿푸시를 하고있으면 나머지 4명이 대치를 해주고 전면한타는 피해주고 아군이 스플릿하는 상황을 보면서 팀도 함께 그에 맞춘 움직임과 운영을 하는게 프로경기에서의 팀간 전략적 요소죠
즉 샤이 개인의 의지로만 스플릿한건 아니라고 봄. 팀의 오더문제지

그런데 mvp가 몰아치는 기세가 생각했던것 이상으로 너무 강하니까 팀원이 잭스가 귀환해야한다던지 콜을 내렸던가, 혹은 샤이가 어? 이거 내가 안가면 안되겠는데 같은 판단으로 귀환했을거라고 봄

제가보기에 가장큰문제는 클템이 아군이 호응할수없는 상황, 잭스가 도착하지도 못한 상황에 무리한 이니시를 건 거라고 봄. 아무무궁이 많이맞춘다고 장땡이 아님 애초에 플래시까지써서 4명을 묶었으나 솔직히 나서스 무시하고 그에 호응하는건 진짜 오바였음. 클템이 팀원 위치나 전투를 어떤 메카니즘으로 해야하는지를 생각 못하고 그냥 많이 묶으면 알아서 해주겠지 식으로 들어간거처럼 보임

프로스트 성장치나 역할을 보면 갱맘은 무조건 주요 캐리를 한명은 따겠다는 템을 맞췄고 실제 그의 역할임
가장 큰 골칫거리는 사실상 나서스였음 

공략들 보면 허구헌날 나오는소리가 아군 원딜을 지켜야할지 적 원딜을 노려야할지를 잘 판단해야한다
뭐 그런건데

제가 봐도 만약 그냥 정상적인 한타 구도에서는 잭스가 트위치를 노리고 유일하게 몸빵역할을하는 나서스를 트위치랑 함께 녹이는게 더 나아보였음. 일단 트위치 혼자서 궁있고 프하달린 성장치 높은 나서스를 상대한다는거 자체가 이미 무리고

그렇다고 제드가 나서스를 팰수도없는일
오히려 적 캐리를 따내는건 갱맘 제드가 더 효율도 좋고 잭스에 비해서는 순간적인 폭딜이 되니까
애초에 역할은 그렇게 정해질수밖에 없기때문에

샤이가 나서스패고있었다는게 잘못이란건 좀 좁은시각일수도있다는거죠

문제는 클템이 진짜 이니시 멍청하게 건게 최대패인이라고 봄
잭스가 늦게귀환한게 최대 패인이 아니냐고 볼수도 있지만 어차피 쌍둥이타워끼고 잭스올때까진 버틸수 있었음. 팀이 호응할수없는 상황에 선이니시건거

전투 흐름을 읽고 꼭 선궁이 아니라 적의 추가딜이나 움직임을 막는식으로 쓴다던지 선택의 여지가 있었음에도 클템이 그렇게 이니시 건거는 존나 유리할때 싸우자해서 강제로이니시거는형태고
잭스가 도착하지도못했는데 진짜 성급한판단

어제 경기에서 가장 주된 패인을 꼽자면 마지막 클템 이니시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함
전투를 어떻게해야하는지 자기가 어떤역할을 해주고 어떻게 싸워야하는지를 진짜 심도있게 생각하지 못하고
그냥 닥치고 많이 맞추자라는 일차원적 생각만 가지고 들어갓음

많이 맞췄는데 아군의 추가 호응 없고 궁빠진 아무무 당연히 무시하고 적 딜러부터 노린 mvp플레이는 정석이라고 할수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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