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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617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AZZNA
추천 : 18
조회수 : 1528회
댓글수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09/27 18:43:25
원본글 작성시간 : 2003/01/15 20:43:28
친구넘의 군생활 얘김다
때는 5년전...
그넘이 이제 막 자대배치를 받고 이등병의
고통을 한창 느끼고 있을때쯔음....
머 근무서다가 야간에 교대를 한담서여
피건함을 무릎쓰고 나라를 열쓈히
지키고 다들 자는 내무반으러 들어
왔담다
조요..................옹......
할꺼아님니까....
이넘............
살금살금....
들어오는데 교대자인 고참넘이
조용히 물어보더랍니다
누구냐!!!!!!!!
이등병인 이넘.....
고참이 건드리기만 해도
우렁찬목소리로
이 벼 엉~~~~~~~
임!!!!!!! X!!!!!!!!X!!!!!!!!!!!
해야 한담서여...
다덜 잠도 자고 깰까 싶어 지딴에는
잘한다고 함다
그고참 귀에다 대고 사알짜악
얘기했답니다
그것도 귀여운 목소리로....
헤~~ 상훈인데여.........
그날 죽는줄 알았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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