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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617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헤어진여자
추천 : 0
조회수 : 772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0/04/23 02:12:55
안녕하세요
조금 헷갈리는 것이 있어서... 의견좀 물어볼려구요 ㅎ
남자친구와 헤어진지 한달 정도 되었구요
제가 잠시 해외에 나와있어서 장거리를 하게 되면서 서로를 힘들게 하기만하고
한번씩 서로 찼다가 사귀었다가 결국 마지막엔 제가 좀 매정하게 헤어지자고 했는데요
친구로 남기로 해서, 한번? 정도 네톤에서 아주 짧게 대화했었어요
너무 쌀쌀맞게 굴어서 짜증나서 다시는 말 안걸었는데 으흠
몇일전에 불쑥 전화가왔어요;; 국제전화;; 그냥 잘지내냐고 묻더라구요
제가 워낙 잘웃는편이라, 너무 뻘쭘하고 당황해서 계속 웃기만했거든요...
그사람 싸이나 네이트온이나 누군가를 기다리고 그리워하는 글들이 있고;
저렇게 불쑥 전화하더니 "가끔씩 이렇게 전화할거야~" 라는 이상한 말을 남기고
저는 담달에 한국에 돌아가도 다시 만날 마음 정말 없거든요 (이유는 복잡하니 생략)
이사람이 제가 귀국하면 장거리 문제가 없으니...그것을 기대하면서 기다리는것 같애요...
그런것 맞죠?;;;
저 한번 헤어진사람 다시 상처주기 싫은데 어떻게 처신해야죠? 친구로 더이상 남지말고
일촌도 끊고 전화오면 받지 말아야하나요?
힘들때마다 생각나면 전화할려는것 같은데, 안받으려면 오히려 더 상처 받으려나요?
아니면 확실하게 "나는 이렇게 연락하는거 부담스럽다"라고 표현해야하나요?
남성분들... ㅠㅠ 도와주세요
왜케 쳐웃었는지 오해할까봐 걱정 돼 죽겠어요 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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