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에 대한 달러 환율이 오르는 이유는 모두들 다 아시다시피 서브프라임으로 야기된 금융권 부실로 인한 달러 본국상환 이기 때문이겠죠.. 그리고 다른나라화폐의 환율도 기준환율인 달러가 올라감으로 당연히 올라가게 되는 것이구요. 몇일간 140조가 환전되어서 나갔다고도 하니 어찌보면 작금의 사태는 어쩔수 없는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그럼 모든 나라의 자국화폐에 대한 달러 환율이 올라갔을까 ?? 결론은 아닙니다.
통계를 보면 개도국이나 후진국의 환율은 올라간 반면, 선진국 독일 프랑스 영국 같은 나라들은 달러 환율이 오히려 떨어 졌습니다.
세상에 남아 도는게 돈인데 그 돈이 다 미국으로 들어가겠습니까 ? 전세계가 안정적일때야 여러군데 투자 하겠지만, 불안정할때는 그래도 예측가능하고 투명한 선진국에 돈을 풀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