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태규 전혜정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최재천 정책위의장은 15일 새누리당이 내건 역사교과서 국정화 플래카드와 관련, "새누리당은 주사파"라고 주장했다.

최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새누리당은 김일성 주체사상을 우리아이들이 배운다는 펼침막을 내걸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현행 역사교과서는 13년 간 검정을 통과하고 대대적인 수정작업을 거쳤다"며 주체사상을 담았다는 새누리당의 주장이 잘못됐음을 지적했다.

최 정책위의장은 나치 선전가 파울 요제프 괴벨스의 말을 인용하며 새누리당의 홍보 전략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그는 "괴벨스는 '거짓말은 처음에는 부정되고, 그 다음에는 의심받지만, 되풀이하면 결국 모든 사람이 믿게 된다'는 말을 남겼다"고 전했다.

이어 "괴벨스는 '선동은 한 문장으로 가능 하지만 그것을 반박하려면 수십장의 문서와 증거가 필요하다. 그것을 반박하려고 할 때에는 사람들은 이미 선동돼 있다'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최 정책위의장은 대학교수들의 역사교과서 집필 거부와 관련, "여러 대학교의 역사학자들이 (교과서 집필을) 거부하고 나섰다. 반대 성명 발표를 환영한다"며 "광범위한 불복종 연대가 민주주의를 일깨우고 역사교과서 국정화 무효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여러분에게 제안좀 해볼까 합니다.

 

보수를 자극하지 않을려면 박정희 라던가 박근혜를 직접적으로 '원색적인 비난'은 안했으면 합니다.

 

50대 이상부터 박정희에 대한 향수가 심각하니

 

오히려 새누리당에게 좌빨이라던가 종북 프레임을 공략해보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진짜 언론이 편향되어있어서 이런게 실리지도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