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문 원주율을 본인밖에 알지를 못함
거짓말쳐도 알아차릴수도 없고
충신들에게는 모두 맞는 숫자를 알려줘서 신임을 쌓고
역적팀에게만 골라서 높은숫자가 나오니,
이번거는 어쩔수 없이 높은숫자를 여기나 저기에 쌓도록 합시다
하도록 유도하는 센스와
김유현은 그냥 높은숫자내고 커밍아웃하고
김유현을 재물삼아서
최정문의 신임 + 김경란의 정색 연기로
충신 한명 누군가를 역적으로 몰아갔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최정문이 이렇게해서 신임을 쌓자 라는거 까지는 이해하겠으나
너무나 정직하게 원주율을 다 알려줘버렸고
중간후반은 아리까리한데? 하면서 일부러 몇번 틀려버린다던가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