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가 되면 수학시간에 수Ⅰ을 배우게 대죠. 제 얘기가 잼있을찌는 모르겠네요. 그래됴 잼있게 봐주세요-^ㅡ^ 저희 학교 수학쌤은 정말정말 잼있으신 분입니다. 혼자 떠드시고 잼있따고 웃으시고- 엉뚱한 구석이 있낀하죠-ㅎ 간혹 수학쌤에 어떻게 댔는지 의심스럽습니다. 참고로 경상도분이십니다. 기말전전전전 수학시간이였습니다. 수학시간에 "순열"이라는 단원을 배우는데.^^ㆀ 아무튼- 밑에 보니는 칸에 숫자를 넣어야 하는데- " □□□□ " "A와 B,C,D 네 자동차가 있는데 학생 10명이 나눠탈수 있는 경우의 수는?" 이것은 학생들을 한줄로 세워서 조를 짜서 4대의 차에 태우면 대는거죠. 쌤께서는 차를 "□" 이렇게 네모를 그려서- 학생들을 네모안에 한명씩 한명씩 그려 넣었습니다. 보통쌤이라면.. " 이렇게 네모안에 학생을 조를 짜서 하나씩 하나씩 넣어보면 대는거죠-" 그런데 우리 수학쌤은 싸투리가 정말로 정말로 씨게 심합니다. " 이렇게 조를 짜서 구녕안에 넣으면 대죠-" 그순간 저희반 아이들은 거의 넘어갈듯 웃음바다가 댔쬬 눈치 빠르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 . "이렇게 좆을 짜서 구녕안에 넣으면 대죠" <<- 긁어주세요- 계속 어떻아이가 계속해서 질문을 했습닌다. " 선생님 모르겠어요- 다시 설명해주세요-...설명...설명...천천히... " 우리는 또 한번 넘어갔습니다. . "학생- 다시 설명할께 잘 봐라. 이렇게 좆을 짜서 구녕안에 넣어라고 제발 쫌" <<- 긁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