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혐젤갓 김경란 파인플레이 - 개정색 이후 이미지 관리. 절대 아니야 라고 하다가 결국 드러났을때 웃으면서 어쩔수 없었어 라고 분위기를 풀어준게 큰 파인 플레이라고 보여집니다. 플레이어들에게 데매 가는한이 있어도 같은 팀은 배신하지 않는다는걸 강하게 각인시킴과 동시에 개정색했던걸 자체쉴드를 쳤습니다. 배드플레이 - 전체적으로 평소와 다르다는걸 티를 냈습니다. 그때문에 갓동민이 쉽게 잡아낼 수 있었죠. 아쉽지만 이건 마음 먹은대로 되는게 아니니 어쩔 수 없네요.
2. 섬섬옥족 김유현 파인플레이 - 역밍아웃. 결과적으론 김유현의 역밍아웃이 가장 큰 패인이지만 이미 김경훈에게 덜미를 잡힌 상태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승부수라고 보여지네요. 배드플레이 - 질거라 생각지는 않아요... 하연주에게도 설레발하다가 패했는데 다시 한번 설필패를 증명했네요 ㅠㅠ
3. 의외로박쥐플레이 최정문 파인플레이 - 파이 외우기. 정보를 너무 쉽게 넘겨준 감이 없진 않으나 오히려 쉽게 넘겨준 덕에 갓동민에게 걸리기 전까진 아무도 의심안했습니다. 좋은 플레이였는데 갓동민 땜에 망했네요. 배드플레이 - 팀버리고 살아남기. 이건 이반화에 국한된게 아니라 전체적인 것입니다. 404에서 임윤선이 최정문은 못믿어라고 얘기하는 근거가 되는 플레이죠. 401부터 시작해서 팀이 아닌 자신의 생존을 최우선시 하는 행동들을 보여왔기에 팀플레이에 있어서 신뢰할 수 없는 사람이 되어버린 듯 합니다. 앞으로 라운드에서 최정문은 험난한 길을 걷겠네요 ㅠㅠ
역적들 모두 충신의 파인플레이에서 걸렸다는 점에서 그파는 진짜 수준이 높네여. 김경란, 최정문을 잡아낸 갓동민도 굉장하지만 김유현을 잡아낸 김경훈도 대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