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민주당 의원들이 오는 2020년 개최되는 도쿄 올림픽 일부 경기를 후쿠시마현에서 개최하는 것을 제안해 논란이 예상된다. 2011년 3월 발생한 대지진과 쓰나미로 원전사고를 겪은 후쿠시마 지역의 '안전성'을 전세계에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일본 도쿄전력은 지난해 말 후쿠시마 원전에서 20km 지점에 위치한 일본 축구대표팀의 훈련장인 J빌리지를 2018년까지 축구훈련시설로 복원, 2020년 도쿄 올림픽 때 각국 대표팀의 훈련거점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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