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와우같은 RPG에서 25인공대를 가도 일부러 던지거나 하는놈들을 못봤는데
롤은 이상하게 그런놈들이 많음
저는 개인적으로 일부러 트롤짓 한적이 여태껏 한번도 없음
나말고 모르는 사람 4명이 같이 팀을 이뤄서 승패의 기로에서 고군분투하는건데
뭐 맨날보는 친구놈 엿맥이는것도 아니고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인데 남한테 폐끼치고 살진 말아야겠다고 생각하면서 최대한 열심히 하는데
가끔 랭돌리다 만나는 '나 던짐 ㅅㄱ' 이런 애들은 현실에서 어떤 심리를 가지고 있는걸까요?
현실에서도 남한테 피해주고 남이 화내고 짜증내는걸 즐기는 사람일지
아니면 현실에서는 착하고 다정하다가 게임의 익명성을 이용해 악한 본성을 드러내는건지
기본적으로 남에게 피해를 주지 말자고 다들 학교에서나 가정에서 배우지 않나요?
뭐 교육이 100% 흡수되는건 아니라도 옳고 그른건 다 판단 가능하잖아요 게임을 하는 사람이라면
범인인 제 입장에서는 전혀 이해가 안되요...
아니면 제가 쓸데없이 너무 진지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