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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구, 김정우, MBC, CJ, T1 그리고 메카닉.....
게시물ID : starcraft_212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h2babo
추천 : 11
조회수 : 856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08/10/25 17:32:15
원래 일요일 프로리그 경기까지 보고 쓰려고했으나, 오늘까지 많은 일들이 일어나서 쓰게됬습니다.

송병구: 총사령관의 리버는 괴수에게도 변함이 없었다, 프로토스 물량과 전투의 대명사였던 송병구 하지만
        도재욱이 등장하며 물량과 전투는 도재욱에게 사실상 넘어가는듯 했다. 하지만 무결점의 총사령관
        은 그동안 새로운 전력을 재편성했으니 그 이름은 리버다, 김성제가 울고갈 리버의 활약으로 T1의
        기적의 혁명가 와 괴수를 잡아냈다 리버만이 아니였다 송병구에겐 도재욱에게 없는 한가지가 더
        있었으니 그 이름하여 심리전과 전략, 많은 사람들이 괴수의 승리를 점쳤으나 괴수의 꿈은 4강에
        서 총사령관의 전력과 리버에 꿈을 접어야만 했다, 총사령관 앞에 남은것은 자신의 특기 테란전
        그것도 로얄로더 후보인 결승에 처음올라온 신인 정명훈이다 송병구는 콩라인 탈출과 첫우승을
        위하여 최연성이 뒤를봐주는 정명훈을 전략 심리 리버 캐리어 물량 전투 자신이 가진 모든것을
        쏟아부어 이겨야 할때이다.

김정우: 지난주 까지만해도 CJ의 이 신인의 이름을 알고있는 사람은 거의 없었을것이다, 하지만 대저그전 
        스페셜리스트 래드스나이퍼 진영수를 TG삼보 클래식에서 잡아내고 프로리그에서 승리를 쌓으며
        오늘 확실하게 자신의 존재를 세상에 알렸다 T1 과의 프로리그에서 첫경기 저그확실맵에서 팀내
        김준영 과 마재윤 이라는 전설과 같은 두명의 저그를 재치고 선봉으로 출전해 1세트를 잡아내고
        조규남 감독의 전폭적지지를 받아 에이스 결정전까지 나가 무려 정명훈의 메카닉을 잡아내기까지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정말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될수 밖에없는 슈퍼루키 이며, 서지훈
        마재윤 변형태 다음으로 CJ가 만들어낸 작품이지 않을까? 

MBC 게임: 오늘 방송사 라이벌 온게임넷을 잡고 승리를 올렸다 개인적으로 봤을때 오늘 MBC는 하나
          를 잃고 하나를 얻었다, 잃은것은 염보성이요 얻은것은 박지호다 그동안 프로리그에서
          MBC에 기둥이 되었던 염보성의 최근 페이스가 무너진듯 보인다 엣날에 보여주던 뛰어난
          상황판단과 센스가 돌아와야 할것이다, 반면 지난시즌 주춤했던 박지호가 돌아왔다 
          비록 개인리그는 성적이 좋지못하지만 프로리그에서 MBC를 이끌어 나가야 한다.

CJ 엔투스: 지난번 글에서 말했듯이 CJ의 최근 최대고비였던 SKT T1전에서 마재윤 김정우 두명의 저그가
           모든것을 해주었다 물론 아직까지 박영민과 변형태 가 무언가 안풀리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SKT의 최대약점인 저그라인이 CJ에는 가장 강력했었다 상대의 약점을 집요하게 공격해
           T1을 무너뜨렸고 에이스 결정전에 마재윤이나 김준영이 아닌 김정우를 내새우며 약간의 도박
           을했지만 결과는 젝팟이였다 화요일 똑같은 엔트리를 가지고 나왔는데 온게임넷에서 박영민과
           변형태가 무언가를 해줄때이다.

SKT T1: 김택용, 도재욱, 정명훈, 전상욱, 최연성코치 까지 이런 무시무시한 카드를 가지고도 2승 5패를
        하고있는 T1이다 대충보면 어째서 5패나 한거지? 라고 의문을 가질수도 있겠지만 이유는 간단하다
        위에 있는 4명의 선수와 1명의 코치는 전부 테란과 프로토스다 T1에 저그....T1의 저그? 그렇다
        T1에 저그라인은 완전이 붕괴했다 저렇게 좋은 카드를 가지고도 에이스결정전까지 끌려가거나 
        5패를 하는 이유는 저그가 없다 장기에서 아무리 마,포 가 강력해도 상 없이 이길수는 없는것이다
        T1의 저그들은 지금 누구보다도 반성하고 노력해야 할때이다.

메카닉: 한없이 단단해지던 수비형 메카닉이 드디어 오늘 한번 박살나버렸다, 저그가 없는 T1이 울며겨자
        먹기로 선택한것은 레이드 어썰트에서 전상욱의 수비형 메카닉이였다 하지만 저그대 저그전 전용
        맵화 되어버린 레이드 어썰트에서 마재윤을 만난 전상욱은 할수있는 모든것을 하며 메카닉빌드를
        써보려 했지만 돌아온 전장의지휘자 마재윤의 외유내강한 난 과 같은 유연한 운영과 줄타기에 
        말려들어 첫번째 메카닉이 부서져 버렸다,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에이스 결정전까지 몰고간 경기
        에서 T1은 또다시 메두사에서 저그를 못쓰고 정명훈의 메카닉을 내보냈지만, 메두사에서 테란인
        정명훈이 사용할것은 안봐도 뻔한 수비형 메카닉! 김정우는 오버로드로 정찰로 예상했던 메카닉
        빌드를 보자 3해처리 를펴며 배를 불리는척 했고 시간이 필요했던 정명훈은 너무 뻔하게 2주전에
        김준영에게 사용했던 벌처찌르기와 드랍쉽 벌처를 준비했지만 아무리 타짜라도 패를 다보여주며
        치는 게임에서 이길수없듯이 3해처리 저글링에 무너졌다, 일단 수비형 메카닉에 대한 저그들의
        연구는 성공했다 맵에 영향을 많이받는 빌드인데다가 저그가 아에 답이 없는것도 아니였다
        아주 엣날에 저그전 메카닉빌드가 있었지만 실패했다 말했듯이 그때는 저그의 뮤짤도 3해처리도
        없었다 하지만 저그들은 테란이 메카닉을 못하고 바이오닉을 선택하게 만들었다. 이것은 분명
        메카닉에는 치명적인 약점이있었기 때문이였고 CJ의 저그들은 그것을 알아내어 메카닉의 진군을
        한번 막아버렸다..... 오늘일로 수비형 메카닉이 완전이 날빌로 전락했다고 볼수는 없겠지만
        언제나 그렇듯 저그들은 발빠르게 대응하여 변화를통해 또한번에 테란의 변화를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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