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최근 군복무하다 지뢰 밟아서 중상을 입었는데 치료비 750 나왔는데 국가가 일부만 부담한 사건, 기억하시나요.
그때 분명 국방부에서 다 내준다 그러지 않았나요?
근데 아직도 소식이 없어서 김재동씨와 주진우기자의 차카게 살자에서 기부했다고 하네요ㅋ
국민이 아주 호구에요.
국방부에 게시판이 따로 없어서 국민신문고에 민원 넣고 왔네요.
국민들이 여전히 주시하고 있다고 보여줍시다. 우리 신문고에 민원 하나씩 넣고 옵시다.
정확히 언제, 얼마를 국가가 부담할 것인지 향후 국가유공자 처리는 되는지 관계법령 개선이 필요하다면 동참할 것인지 질의서 하나 보냅시다. 귀찮으시면 제가 쓴거 복붙이라도 하게요... 군대에 동생 보낸 누나로서 내 동생이 이런 일 겪을까봐 무섭네요.
오늘도 불철주야 나라를 지키시느라 애쓰시는 훌륭한 장병여러분, 대한민국을 지키는 노고에 일단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제가 이렇게 번거롭게 국민신문고에 글을 쓰는 이유는 바로 얼마 전, 군복무 중 지뢰를 밟아 크게 다친 장병의 사연이 공개되었습니다. 오늘 또 그 사연이 공개되었는데요, 국방부에선 분명히 치료비를 부담하겠다고 하고는 여전히 그 어떠한 행동도 취하지 않고 있으며, 민간인의 기부금으로 치료 중이라는 그 어머니의 편지였습니다. 저는 이 대목에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분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군대에 간 동생이 있는 누나로서 군을 불신하게 되었습니다. 내 동생이 다쳐도 국가는 버릴테니까요. 대한민국 군대와 대한민국은 국민이 우습습니까?
질문 하겠습니다.
정확히 언제 치료비를 부담하실 계획입니까?
전액을 부담하실 겁니까?
그 장병은 자랑스러운 조국을 위한 복무를 하다가 다쳤습니다. 국가 유공자 처리 해주실 겁니까?
또한, 아주 만일 향후에 이러한 피해를 입은 군장병을 위해 관련 법령이 개정되어야 한다는 움직임이 생긴다면 국방부는 앞장서서 지지할 것입니까?
신중한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