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글을 봤습니다. 그 내용에는 동의를 합니다. 그러나 당신이 정말 그렇게 생각한다면 인터넷으로 글하나 싸지르는.... 그런 되도않는 반대하지말고 거리로 나오세요. 대학생들이 국정교과서 막아보겠다고 시험기간에 밤을새고 경찰서에 연행되어갔습니다. 중학생 고등학생들이 거리로 나왔습니다. 나같은 대학생도 머리수 한명이라도 보태주려고 시험기간에 집회를 나가는데 국회의원이란 당신이 그저 인터넷으로 글만 싸지르면 당신의 할일을 다한겁니까? 아이들이 추운날 거리에나가서 부르짖을때 당신은 뭐했습니까? 국정화교과서 중요하지만 어차피 행정부의 일이니 막을 방법이 없다고 하지읺았습니까? 그러면서 당흔들고.... 나는 새정치연합 당원으로서 그리고 절실하게 국정화를 반대해서 집회에 참가하는 국민으로서 당신에게 말합니다. 당신이 나보다, 우리 아이들보다 나은게 뭡니까? 문대표 반대서명 받으려고 전국다니는거 안보입니까? 지금 국민들은 반대의견 글써서 교육부에 보내고 뭐하나라도 해보려고 행동하는데.... 그 피눈물나는 마음을 당신이 압니까? 교사들 교수들 조차도 집필거부하는데 당신이 뭘햇습니까? 당신의 말이 진정성이 있을거라고 생각햇나요? 당신도 찔렷겟지요. 이 엄중한 시기에 문대표 까려니까 눈치가 보였겟지요. 그러나 인생그렇게 살지마십시오. 당신이 대학교에서 편하게 공부하고 누릴거 다누릴때 뜨거운가슴으로 거리로 뛰쳐나간 당신이 말하는 소위 "운동권 낡은 진보"들이 세상을 바꿨습니다. 김대중 노무현 정부가 그분들의 피눈물로 만들어졋습니다. 이명박 정부에서 누릴거 다누린 당신같은 인간이 어디서 낡은진보 운운하는지 묻고싶고, 우리 대학생들 고등학생들 중학생들 교사, 교수의 피눈물을 당신이 압니까? 우리도 한번 운동권 낡은 진보라고 욕해보시지요. 당신은..... 그냥 쓰레기입니다. 자신의 입으로 개혁 혁신을 말하지않았습니까? 당신을 돌아보십시오. 당신의 모습은 썩어빠진 구태정치인, 그모습의 표본입니다. 당신이 정말 진정성이있다면 거리로 나오세요. 그리고 사죄하는 마음으로 밤샘투쟁을 하던 뭘하던 행동을 하고 씨부리세요. 더이상은 역겨워서 못봐주겟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