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안하는 시장이 되겠다는 말꼬투리로 비판했죠.
박시장은 MB,5세훈이같은 상징성 거대 토목사업을 하지 않겠다는 것이었지만,
보수, 수구들에게는 그냥 말꼬투리 잡기용일 뿐이었죠.
근데 뭐 이런건 문제라고 할 것도 없을 정도로 수준 낮은 얘기고...
어제 방송을 보면서 우리사회의 문제와 해결방법에서 크나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답답했습니다.
거대도시 서울이 잘(?) 혹은 제대로 살위해서는
박시장은 서울의 문제점이 잘못된 행정과 예산집행에 있고, 그런 것들을 해결하기 위한 바로잡기 사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보수 혹은 수구들은 낙후지역이나 토목사업을 통해 불편함을 해소하고 상징적 사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더군요....
어제 강용석 뿐만 아니라 친구중 한명도 그런 소리를 했었구요...
그런 측면에서 MB의 청계천과 5세훈이의 한강르네상스를 엄청나게 빨아대죠...
어차피 정치라는게 다른 생각 혹은 중간적입장의 사람들을 설득하는 것이라고 했을 때,
어떻게 설득할까... 왜 내가 맞다고 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에 좀 답답했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신지요??
의견받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