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딱히 가리는 장르는 없이 영화를 봐요.


굿윌헌팅도 좋아하고 인생은 아름다워, 시드와 낸시, 세얼간이, 트루먼쇼, 올드보이, 로마의 휴일, 변호인, 벨벳골드마인, 앵무새죽이기, 지브리 애니메이션들(특히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가리지않고 다 좋아해요.

그레고리펙을 좋아하는데 아직까지 오멘은 끝까지 못 봤지만요.. 무서운 건 잘 못 봐요. 좋아하는데 막상 볼 땐 심장이 쫄(?)려서...
판의 미로도 무섭다기에 아직 못 보고 있어요ㅠㅠ

사족은 그만 달고 본론으로 들어가서!
여러 장르의 영화를 좋아하는데도 제가 인생 영화로 뽑는 작품들은 항상 정해져있거든요.

그건 바로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그리고 크리스마스의 악몽이에요!

다 최소 스무 번씩 이상은 볼 정도로 좋아해요.
다른 영화들도 좋아하는 건 많은데 저 세 개는 계속 보게 돼요.  

여러분의 인생 영화는 무엇인가요?



 
   
+ 여태 봤던 영화 중에선 올빼미의 성이라는 작품 빼고는 다 잘 봤어요. 이건 극장에서 봤는데도 집중도도 떨어졌고 제 취향과 안 맞는 유일한 영화였어요ㅜㅜ...
다른 분들의 워스트 영화도 궁금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