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수학여행을 가게됐어요
왜 가는지는 묻지말아주세요 꿈이니까여
학교현관을 나오는데 세명?정도의 어른들이 지네와 씨름하고 있더군요
엄청 큰 지네였어요 세우면 사람키 2배정도될듯? 색깔은 노란색이었구요
현관위에 구멍이 있는데 거기다가 넣을려고했는데 이넘이 계속 요리조리 빠져나가서 애를 먹고 있더군요
이 지네가 왠지 무섭다니보다는 장난끼가 심해서 실실 웃으면서(?) 잡아서 넣을려고 하면 옆으로 빠져나가고 어른들 주위를
요리조리 왔다갔다하더군요
그거 좀 보다가 버스에 탔는데 그이후로 딱히 기억나는일은 없어서 생략하고 아무튼 버스에서 내려와서
다른곳으로 걸어가는데 갑자기 그 지네가 내몸을 타고 슥 올라와서 깜짝 놀라서 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