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봤는데요...
오줌을 받아놓고 마실뻔 한 장면도 있고,
오달수는 받아놓고 차갑게 식혀서 마시라고 하는데..
질병이 있지 않은 한 오줌은 무균상태로 나오는 게 맞습니다.
피가 사구체를 걸러 나오는 것으로 매우 깨끗합니다.
한때 불치병으로 요료법했었는데요, 말 그대로 오줌 받아 마시는 겁니다.
생각보다 맛이... 마실만 해요.
우유 마신 후에는 우유처럼 부드럽고요, 고기 먹으면 시큼씁쓸 맛이 안 좋습니다.
문제는 오줌은 세균과 미생물이 번식하기 아주 좋은 터전입니다.
받아서 시간이 지난 오줌은 먹지 않는 걸 권합니다.
영화에서 처럼 극한 상황에서 물 대신 섭취할 수 있습니다.
저는 요료법 해서 고치고 싶었던 병은 못 고치고... 알러지가 없어졌습니다.
그 이후로 오줌 안 마시니 또 생기긴 했는데, 괴롭긴 하지만 예전처럼 강하진 않네요;;;
그래도 오줌 마시는 건 또 하고 싶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