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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오늘 쪽팔리네요
게시물ID : humorstory_3962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민냥이
추천 : 0
조회수 : 40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8/30 17:03:33
오늘 완전 쪽팔리는 경험을 했습니다-

이번주 내내 컨디션별로더니 오늘은 아침부터 으슬으슬떨리고 춥고 긴팔입고다니면서 

따뜻한 코코아 마시고다니니까 다들 안쓰러워하면서 -_-...

그러다가 동료한명이 자기 캐비넷에서 누빔자켓을 꺼내주더라구요. 요즘 추워지길래 입으려고 갖다놨는데

저 입으라구요. 동료의 훈훈한 마음에 감사하며 입고 업무보다가 거래처에 갈일이 생긴겁니다.

전 그냥 그대로 차키랑 서류만 들고서 거래처에 다녀왔습니다. 근데 들어와서 동료가 그러고 거래처에 간거냐고 막 다그치더라구요.

설명들을때까지 몰랐습니다.

CAM00885.jpg


이게 깔깔이라면서요...

제가 군미필이고 별로 군대에 관심도 없던터라 그냥 누빔자켓으로만 생각했는데... 군대 다녀온 남자분이라면 다 알 깔깔이를 입고

거래처에 다녀왔다는ㄱ.... 창피해죽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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