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분들에게 여쭤봅니다.
지금 회사인데...점심먹고 좀 시간이 지나니 신호가 왔습니다.
뭐 급똥 이런건 아니고 자연스러운...입력이 되니 출력이 된다 머 이런 아주 자연스럽게 진행되는
그런 것이였습니다.
대장이 아주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여 똥/항르가즘을 유발하는..하지만 항문을 오버하는 정도는 아닌
즐거운 배출을 하였습니다.
필자는 평소 오랜시간 볼일을 보는 스타일이 아니라 대충 일끝나면 나오는 스타일이라 큰거 한덩이
이후 따로 느낌이 없어 휴지로 닦았는데...
퍼팩트!! 정말 한점 부끄럼 없는 똥을 쌌나봅니다.
거기까진 뭐 가끔 그런 경우도 있어서 상관없었는데...
변기를 보고 놀랐습니다.
똥이 사라졌습니다.
물도 안내렸는데...
좌변기 구조상 물을 내리지 않아도 똥이 빠져나갈 수 있는것인가요?
분명히 전 쌋습니다!! 큰거 하나!! 확실한 느낌이 있었구요!
그런데 그 어디에도 그녀석의 흔적이 없습니다!!
휴지에도 없고 변기에도 없고! 스멜은 있지만...
전... 똥싸러 와서 방구만 끼고 만 것일까요?
아니면 똥이 먼가 밀도가 높아 질량이 일반 똥 보다 월등하여 자유낙하 즉 중력가속도에 의한
위치에너지가 충만하여 배수구 까지 냅다 달려나간것일까요?
아무튼 오늘 정말 퍼팩트한 볼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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