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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기억나는 군생활이야기 (5군수사 2군지단..)
게시물ID : military_295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위대한인물
추천 : 0
조회수 : 88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8/30 18: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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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지하철탈때 이부대마크단 병사들 보면 그립기도합니다 벌써 10년전얘기지만..김해 5군수사예하 2군지단 부대였죠
 
대전통신학교에서 4주 주특기교육받았는데 통신병은아니고 정비병이었습니다 돌리는전화기(312) 수리병이었죠ㅋ
 
근데 신기한게 중대장이 대위였는데 담당정비 군무원(높으신분이셨나)이 군장싸게해서 뺑뺑이 돌라하니까 그날저녁 묵묵히 군장싸서
 
연변장돌던데 몇시간을 돌던데 좀 안쓰러웠던기억이있습니다 암튼 편하게 후반기 교육받고 자대가서 2주정도 대기받고..
 
군생활했는데 후방이라그런지 웬만한 작업은다한거같습니다 진지보수작업.. 제초작업 작업작업... 어찌된게 주특기교육받으러가는것보다
 
작업이 더 많았던기억이남아요 병장말년때는 간부들 아파트단지앞에다가 테니스장하나 만들어주고왔네요 테니스장하나 만드는데 엄청힘들었네요ㅋ
 
통신정비병 군무원님들 지금 뭐하시는지 일선에서 물러났겠죠? 아님 계속 일하고계실려나
 
지금와서생각하면 다시 안올추억이었네요 .. 근데 그때는 어찌나 시간이안갔는지 ..그때 친했던 후임 경준이 잘지내고는있는지
 
그때 당시에는 핸폰이없어서 제대할때쯤에 중대원 유선전화를 주고받았죠 .. 근대 대부분 결번이나 다른전화번호라는 ㅠ
 
 
가끔 다시 군대가는 꿈꾸네요.. 나 전역했다고 아우성쳐도 들어주는이없고ㅋ 생각나서 글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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