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고민글은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215730&page=17&keyfield=&keyword=&sb=
여기에 있습니다. 

다음주 화요일이 이틀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오유분들의 의견도 하나하나 소중하게 읽었고 친구들과도 많이 얘기해보았습니다.
여러가지 중에 제 나름대로 몇가지로 간추려 봤어요.

제일 첫번째방법은 
저번주가 시험이었으니 여자분에게 시험잘치셨냐고 물어보면서 말을 트는거에요.
만약에 저를 기억 못하신다면 그때 상황을 설명해 드리면서 말할 기회가 한번 더 느는거구요.
그렇게 친해져가는 방법을 생각해 보았는데.. 
제가 정말정말 여자울렁증이랄까.. 그정도로 숫기가 없어서.. 그것도 그렇고
그분도 수업을 친구분이랑 다니셔서 힘들것 같네요.

두번째방법은 
음료수나 커피를 하나 사서 쪽지와 함께 드리는거에요. 
쪽지에는 제이름과 친해지고 싶다는 얘기, 연락해주시면 감사하겠단 얘기
그리고 제 폰번호를 적은 3~4줄 정도의 간단한 쪽지요^^;
친구의 여자친구와 여자친구의 친구들이 그러는데 
쪽지 받으면 먼저연락하기 뻘쭘할수도 있다던데 
연락이 오든 안오든 그나마 가장 제가 해낼수 있는 방법일것 같구요 ㅜㅜ..

세번째방법은
두번째 방법처럼 음료수나 커피를 하나 건내면서, 
다짜고짜 친해지고 싶다고 폰번호를 찍어 달라고 하거나, 번호를 받아내는거에요.
헌데 여성분이 너무 놀라실것 같기도 하고, 고민이 되네요..


제 생각으로는 이정도가 가장 괜찮을것 같은데 ㅜㅜ
친구들은 폰을 여성분한테 줘버리고 연락해보라는.. 이런방법도 하던데
너무 황당할것 같네요 그런건 ㅜㅜ
어떤게 가장 좋을까요!? 아니면 더 괜찮은 방법이 있다면 뭐가 있을까요~^^?
좀 도와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