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곰, 코끼리 정도말고는 이렇다할 대형동물이 없는 현생대에 비해 중생대때는 거대 동물들이 주류를 이뤘잖아요.
그리고 공룡이 멸종한 이후 신생대까지도 공룡보다는 덜하지만 식인새(이거 이름 까먹었네요; 날지못하는 대형새)나 다이어울프, 바실로사우르스나
메갈로돈같은 대형동물들이 많았는데 이들의 후예인 현생동물들은 또 이들보다 크기가 작잖아요.
어떻게보면 시대가 지날수록 갈수록 동물들의 크기가 줄어들고 있는 추세인거 같은데, 이건 지구가 점점 황폐화되는 추세로
가고있다고 봐야 하는걸까요? 공룡이 큰 원인중 하나로 제기되는게 당시 대기중 산소 농도가 지금보다 높았다 라는 얘기가 있는데, 그렇다면
갈수록 대기중 산소농도가 감소하고 그에따라 많은 산소량을 호흡하지 못하게된 동물들이 점점 더 크기가 작아지는 추세로 가는 일종의 황폐화 수순이라
볼수 있을까요? (아마 이 추세가 계속된다면 다음 시대에는 현생 동물들보다 더 크기가 작아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