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항상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써보네요~
어떻게써야할지 막막하지만 오늘잇엇던일좀써볼려구요
저는 지금 24살人 직장다니고잇는 남자...그렇습니다.............남자분들 사랑합니다..*-_-*<이게아니지..본론으로들어갈께요;;;
오늘 밤 11시 퇴근을하고 구미에서 다른지역으로(그쪽에 집이잇습니다.)가고잇는중이엿습니다..
그런데 제폰으로 어머니한테 전화가 왓습니다
저는 우선 운전중이라 최대한 폰을만지는데 그때는 어떤 연락을기다리고잇엇는데
누구전화인지못보고 받앗습니다.
나: 예 OOO입니다.
어머니: 지금어디야?
나: 지금 가고잇습니다.
어머니: 알앗다.
이렇게만 전화하고...(무뚝뚝합니다..;;) 바로끊고 집으로가고있엇습니다.
그리고 12시 20분쯤 집대문앞에 도착을햇는데 키로 문을열려고 돌렷는데 문틈으로 이상한빛이 보이는겁니다..
뭔가하고 봣는데 빛이 있었는겁니다
그래서 우선 문을열고들어갓는데 마당에 어머니와 누나가 전화통화를하고잇엇는겁니다.
근데 전화통화를 듣게되었는데..깜짝놀랄만한얘기를들엇습니다.
어머니는 아버지랑 통화를 누나는 친구랑 통화를하는데...
어머니가 아버지와 통화를하는걸 듣게되었습니다.
우선 통화내용은 길어서 자세한얘기는안하겟습니다만.
나중에 통화를끊으시곤 저한테 자세한얘기를 해주셧습니다
요즘 집에 들어와 범행을저지르는 사고가 있지않습니까?..
제가 집에 오기전 그러니까 어머니가 저한테 전화를 거는 시간에 누가 저희집 대문을딸려고하는듯이 계속 흔들어댓다는겁니다.
그소리에 우리집개가 짖기시작햇다는겁니다.
어머니가 뭔가 이상해서 아들이니?라고 말을햇다고합니다.
그런데 이사람이 문만자꾸 흔들어대는것이아니겟습니까?
이상해서 다시 O<(이름 뒷글자)이니? 라고물으셧답니다
그런데 갑자기 그사람이 ``예 문좀열어요`` 라는식으로 얘기를햇답니다..그래서 목소리가 왜그러냐고 말을햇는데
술을마셧다고하더랍니다..그럼 우선 제가아닌걸 아셧는지 저한테 전화를거신거엿습니다.
그리곤 저가 퇴근하는걸 알고 어머니랑 누나랑 식겁한상태로 경찰에 몰래 신고를햇다고합니다.
누나는 얼마나식겁햇는지 주방칼을들고있엇더랍니다..식칼이있더군요.....
어머니는 그사람몰래 옥상을올라가서 보고잇엇는데 이사람이 열리는문 반대 그러니까 안열리는문쪽으로 숨엇다고하는겁니다
20대로보셧다는데 가방을매고잇엇다고하더라구요..그래서 유심히지켜보시면서 경찰은안오나하고잇엇더랍니다.
한 10분쯤되서 경찰이보이길래 어머니께서 옥상에계셧는데 경찰분이그걸보고 부를려고하셧는가봅니다
어머니께서는 말하지말고 손짓으로 오라고 표시를한거같앗습니다..
경찰2분이 골목에 들어오고 그사람한테 ``거기서 뭐하십니까?`` 이렇게말을하셧답니다.
그사람은 술취한척 하며 경찰을피해 달아낫다고 해야할지 아무튼 술취한척 갔다고 하시더랍니다.
그러더니 2분이 그사람을쫒아갓는데 놓쳣다고..하시더군요..
그다음이 웃긴게..이런말을하셧더랍니다...그사람 술냄새도 났었고 술김에 그런거같다고..가는거보니까 어디부딫쳐서 넘어지는거까지봣다고..
이상하지않습니까?부딫쳐넘어질정도면 취햇다는말인데..경찰이못잡을정도로 달린다는것이...만약 술취햇으면 달려도 느려지는게 정상이거늘 취햇다면 그걸 놓칠일이있겠습니까?그리고 술마시면 그런짓해도됩니까??참나... 그다음말이 더 가관입니다.. 저희누나보고 혹시 여자분 몇시에 들어왓냐고 여자분따라온거아니냐고?...기가찼습니다..
오늘 저희누나는 나간일이없을뿐더러 몇일간 나가지도않았습니다...오늘 오후 1시30분쯤 날 쨍쨍할때 약국가서 저일나갈때 같이나간거..약사고 집가는거까지 확인햇는데..그거말고는 나간적없다고...무슨근거로 그런말하신건지는모르겟습니다만..그말듣고 저는 어이가없엇습니다
저희집골목에 저희집만사람있고 나머지는 사람이없엇습니다..어디 갔다고하시더군요 그걸이용해서 다른집문도 흔들엇는가봅니다.
사실 이일있기 얼마전 옆집 아주머니께서 기겁할만한걸보셧습니다..아주머니집 바로 옆집이 빈집인데 아주머니까 우연히 옆집옥상을보셧습니다.
옥상 사다리를타고 올라가야 옥상을갈수있는데 그집사다리를 치우셧는데 떡하니 사다리가 걸쳐져있더랍니다..뭔가싶어 옆집아주머니께서 올라가보셧는데...소주 먹다남은 반병과 칼2자루가 있었더랍니다..뭔가 시끌햇는데 경찰이 와있더라군요.
근데 경찰분은 흉기만회수해가고 아무런조치도 해주지않앗습니다..뭐 하긴 범인도없어서 무슨 조치겟습니까만..다른조치도있지않습니까...
몇분거리안되는곳이 지구대인데..간간히 들려서 한번씩봐주시던지...골목에 담배피러오는 사람도많아서 그거 한번 와서 봐달라고햇더니...진짜 봐주고만가셧습니다?조치도없이?허허..사실 제가 한때 경찰학과를다녓엇지만.. 경찰의꿈을 접엇습니다...안좋은소식들이 많이들려서 저도 이건아닌가보다 하고 접었엇는데...더 정이떨어졋습니다..
경찰분들이 나쁘다는건아닙니다.. 좋은경찰분들도 많습니다..근데 민중의 지팡이 라고불리는 경찰이............귀찮으십니까??...
오늘 그사건도 그 흉기가져다논 사람과 동일인물이아닐까 추측해봅니다만...
제가 집에있음 괜찮지만 없을때는...하 어떻할까싶습니다.. 빈집옥상까지 제멋대로들어가는 요즘 세상 무서워서 어디살겟습니까 싶습니다..
정말...하 이말해도될지모르겟지만..걸리십시요................반아작?아니 그냥아작내드리겟습니다^^..저..겁대가리 상실한놈이라 무서울꺼없이삽니다...
그리고 특히 여성분들...특히 조심하십시요 왠만하면 호신용스프레이같은거라도 하나장만해두십시요..
아참...남성분들..*-_-*완전 조심하십시요..........난 오유인이니까여...ㅠㅠ
그나저나...이렇게끝내는거맞나;;;아무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오늘 일어난 실화입니다..소설이아니므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