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3.141592까지밖에 못외우고
다른 지게 분들도 이정도밖에 못외울텐데
100자리까지 외운다면 계산을 해서 외우는게 아니라
거의 머리에 쏙 박힐 정도로 외우는 걸건데
그걸 바꿔서 말하면 자기가 역적이라고 광고하는 것 아닌가요?
조선시대 왕순서 외우시는 분들 많을겁니다.
태정태세문단세예성연준인명선광인효현숙경영정순헌철고순
이것도 그냥 머리가 외워버린거지 않나요.
글이 많이 두서없긴 합니다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네요.
최정문의 전략은 충신임을 끝까지 어필해서 마지막에 왕이 되자였을건데
한번이라도 틀리면 그 한번으로 바로 역적이라고는 할 수는 없지만, 무조건 충신이라는 확신도 못가지게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