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태연이 사전녹화하면서 인이어에 문제있다고 2번이나 바꿔달라고 했으나 뮤뱅PD가 시간없다고 그냥 넘어가자고 함.(팬클럽 실드인지 진짜인지는 모르겠음)
태연이 열받아서 노래.춤 대충하고 수상소감에서 뮤뱅 좋은환경 만들어달라고 함
느낌 :
군대 전역한 이후로 음악방송 잘 안보다가 태연때문에 시끄럽길래 궁금해서 뮤뱅을 봤어요
확실히 태연이 설렁설렁한건 잘못했지만 이게 사건이 좀 커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아이돌을 옹호하는 발언은 아니옵고, 방송 3사에서 가수가(with 아이돌) 노래를 부를수 있는 프로가
몇개나 있겠습니까. 몇개 되지도 않는거 잘해달라는 거죠
결론 :
군복무하는동안 매주마다 가요프로를 봤는데 개인적으로 느끼는바를 적어봅니다.
KBS - 뮤직뱅크
공영방송이라 그런지 아이돌이 아닌 가수들도 많이 나옴.3사중에서 순위가 가장 공평하다고 함
AR을 잘 안깔아주기도 하지만, AR과 라이브 차이가 엄청 많이 남
화질과 음질은 타사에 비해 정말 안좋음.
MBC - 음악중심
아이돌은 잘 나옴.화질은 좋음.일부러 화질을 뭉개는듯해서 몽환적인게 느껴짐.
카메라는 시점을 잘못잡음.KBS보다는 음질좋음.AR과 라이브 차이가 별로 안남.
무대를 잘꾸밈.아기자기하게 디게 이쁨
SBS - 인기가요
잘나가는 아이돌만 나오는듯하나. 아주 가끔씩 트롯 잘나가는 가수도 나오고 해외 뮤지션이
한국오면 SBS만 나옴(레이디가가는 Mnet만 나옴)화질의 채도가 타방송사에 비해서 높음.
AR과 라이브차이가 MBC보다는 많이 남.가끔 이벤트도 해줌.
3사 중에서는 SBS가 노래부르기 가장 좋은 조건일거라고 생각함
Mnet - 엠카운트다운
케이블이라 그런지 HD화질은 거의 안쓰다시피 함.음질이 별로 좋지가 않음.
대놓고 립싱크를 많이함(특히 티아라).Mnet소속 가수들 2번이상씩 방송출연시킴.이벤트 많이 해줌
케이블이라 신인가수도 가끔나오고(서인국은 이제까지 Mnet만출연)퍼포먼스도 타사에 비해 화려함
관객들과 교감도는 왠지 더 높을것 같음.
제 개인적인 생각을 적었습니당~~~
가요프로 통틀어서 가수가 노래부르기 제일 좋은 환경은 mbc의 음악여행 라라라(mc:김창완)라고 생각합니당.
짜르방은......욕먹을지 모르나 왠지 올리고 싶은마음에 태연과 내사랑 써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