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율 공개로 인하여 최정문이 트롤링을 했다는 의견이 많은데요. 최정문은 역적팀 입장에서 보았을 때 최선의 작전을 펼친겁니다.
역적팀 최선의 작전은 바로 역적이 왕이 되는거죠. 최정문은 자신이 생각 한 최선의 작전 사람들의 신뢰를 얻어서 마지막에 왕이 되겠다 입니다. 최정문은 그 작전의 실행 한 것 뿐입니다.
하지만 장동민의 엄청난 촉이라는 변수로 작전이 틀어졌을 뿐입겁니다.
오히려 아무것도 해보지도 못하고 역적으로 의심 받아 감옥에 계속 갇혀 있던 김경란이 오늘 메인매치에서 역적팀에 아무 도움이 안 된 플레이어입니다.
그리고 최정문의 배신 또한 최정문이 택 할 수 있는 방법중의 최선의 방법이었습니다.
자신이 역적임을 밝히지 않고 그대로 플레이를 하여 충신팀이 승리 할 경우 괴씸죄로 탈락자 후보로 찍힐 확률이 높아지며 김유현과 김경란이 감옥에 계속 갇혀 있는 동안 역적팀이 승리 할 방법도 없습니다. 장동민으로 부터 의심을 받고 있었기 때문에 마지막이에 왕이 될 확률도 없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배신을 선택한 거죠.
어디까지나 합당한 플레이를 하였으며 계획대로 안 풀린것 뿐입니다.
사족으로 오늘 김경라이야 말로 제대로 된 플레티가 전혀 안됬습니다. 사실 김경란 또한 장동민의 엄청난 촉으로 인하여 역적 의심을 받게 된것은 어쩔 수 없었던건 맞습니다.
마지막 왕이 뽑히고 난 후 김경란의 연기는 최악의 수 였습니다. 저는 마지막 왕이 뽑히기 전까지 김경란이 역적이 아니라면 대박이겠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왕이 나온 후 그 생각은 바꼈습니다. 바로 김경란이 역적이라고 보였기 때문이죠. 오늘 만큼 절박한 김경란은 이 전에는 볼 수가 없었습니다. 바로 그 절박함 때문에 김경란은 자기가 역적이라고 광고하게 됩니다.
만약 김경란이 진짜 충신이였다면 그런 절박함은 나오지 않았을 겁니다. 충신 팀이 지더라도 데스매치에 갈 가능성이 생길 뿐 데스매치에 확정적으로 가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죠.
하지찬 역적이였기 때문에 백프로 데스매치를 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절박했던 겁니다. 그럴 수록 태연하게 대처 했어야 됬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김경란의 인터뷰 최악이더라구요. 자기자신도 데스매치 안 갈려고 그렇게 절박하게 연기 했으면서 '그렇게 살고 싶었구나' 라뇨... 마치 최정문을 이상한 사람으로 몰고가는 듯한 인터뷰... 정말 실망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