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적인 그림체가 뭔지 제시도 안하고 무조건 일본틱 일본틱 드립을 하니 짜증나네...
붓으로 눈 작게 그려놓으면 다 한국풍이고
CG로 눈 크고 귀엽게 그려놓으면 다 일본풍인가?
우리나라에 우리나라 그림체라고 할만한 것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있었나?
적자생존이라고 당연히 사람들이 더 끌리고 좋아하는 그림체들이 남는거지.
자기들은 고품격에 럭셔리해서 한국적인 그림체만 취급하나보지?
막 선 화려하고 디테일 세세하고 사실적인 묘사가 들어가야지 한국 그림첸가?
하. 그럼 베르세르크같은 만화는 한국풍인가?
그리고 그림체는 애초에 작가 개성인데 그게 국적이랑 관계가 있나?
일본캐릭터에 한복을 입혀놔? ㅅㅂ 다 한국캐릭터다.
한국회사에서 한국사람이 그려서 한국사람한테 팔아먹는 그림들이다.
요즘은 개나소나 눈 큰 그림만 보면 일본그림체 일본그림체 이러는 느낌이다.
무슨 레오나르도 다빈치 인체비례도 맞춰서 그려야하나?
만화는 캐릭터다. 캐릭터는 데포르망이 필수적이다.
우리친구 해치도 눈알 크니까 일본풍인가?
염라공주 모모레같은것도 눈 크니까 일본풍인가?
캐릭터화된 그림이 보기 싫으면 극사실주의 작가들 그림찾아서 보면 된다.
도대체 무슨 대단한 만화만 보면서 자랐길래 일본그림체 한국그림체 운운하는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