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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이 안 나와? 열불 난다.
게시물ID : sisa_6183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2성애자
추천 : 1
조회수 : 46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10/20 21:57:16
 열불 난다.
초등 교과서는 간단한 인물과 흐름 위주. 중고등 교과서는 세세한 사건 위주. 그래서 중고등 교과서에선 유관순이란 인물이 조금 밖에 안 나온거지. 무슨 독립운동가 유관순 팔아먹어서, 자기의 이익을 챙기려하는가. 

 그들도 알거다. 비판하는 그 검정교과서를 검정한 건 박근혜 정부와 교육부다. 자기네 정부가 검정한 교과서를 주체사상 배우는 교과서라고 하며, 종북 논란을 일으키는 것은 누워서 침 뱉는 처사일테다.

이걸 가지고 좌우 대립으로 몰고가는 정부와 언론 매체. 또, 거기에 낚여서 팔딱 대는 청년 일베와 어버이연합. 이건 절대 좌우 대립 문제가 아니다. 보고도 모르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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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로 정말 좌편향 교과서라면 근대사는 사회주의 독립 운동가 위주로, 국가의 흐름보다는 민중 생활의 흐름으로 서술해야한다. 현대사는 지금처럼 양당 위주가 아닌, 변화하는 좌파 정당에 치우쳐야하며, 독재 시대부터 지금까지 운동하던 수많은 운동가들과 노동 환경과 민중 생활의 변화를 더욱 비중있게 기록해야 한다. 
 
 허나, 지금의 교과서는, 사회주의 진영의 독립운동가는 일부로 빼버리고, 아나키스트 운동가 김원봉이나 신채호도 이제야 겨우 나왔다. 역사의 흐름은 언제나 민중보다 국가 위주였고, (구)진보당이 강제 해산된 이후, 좌파 정당은 한 정당도 소개되지 않았다. 중도 계열인 자유주의 운동권 조차, 한국 현대 좌파 역사의 기본인 PD와 NL조차 없다. 
 
 우리나라는 자유주의 정부만 집권했지, 한 번도 좌파 정부가 집권하지 않았다. 그런데 독재자의 딸이 집권한 정부에서 검정한 교과서가 어떻게 좌편향 교과서가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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