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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코멧 갔다 버리고 싶네요 진짜 ㅡㅡ
게시물ID : motorcycle_10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J고양이
추천 : 2
조회수 : 4509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3/08/31 04:55:31

쇼바 하고 기타 튜닝부품을 짱짱한 걸로 바꿔줬더니 이제는 시동이 꺼지는 제 육반이...


우선 상태는 시동을 걸면 안걸리구요. 살짝 스로틀을 당겨주면 걸립니다. 

스로틀은 안당기면 RPM이 서서히 내려가다가히잉...하면서 꺼집니다..

주행중에는 기어가 들어가 있는 상태에서 클러치를 잡으면 시동이 꺼집니다...


이게 코멧 고질병이라고 하는데 정말 짜증이 치솟습니다. 센터에 맞겨놓고 강제 뚜벅이 2주 다되가는데요

이제는 돈 들어갈 일이 걱정이 아니라 정 떨어질 정도로 말썽을 부리네요. 이거 고쳐놓으면 저게 문제, 저걸 고쳐놓으면 또 다른게 문제..


하..... 제 바이크는 실키로수 3000km정도 되는데, 점화플러그가 이상이 있을 리는 없구요...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바꿔버렸습니다.


바꿔본것만해도, 인젝터, 터미널, 기어포지션 센서, 점화플러그..... 증상은 똑같습니다...

이제 남은건 ECU랑 제네레이터 코일.....좋은 경험으로 생각할 수도 있는데 지금 제 심정으로는 발로 차버리고 싶습니다.


바게 여러분도 코멧 육반 중고로 사실때 판매자에게 부속 어떤거 바꿨냐고 묻지마시고 그냥 센터로 직행 하세요...


야심한 새벽 다시한번 빡침이 올라와 끄적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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