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백악관]
오바마
-대외 무역지수가 연일 적자로군
-이게 다 왜그런거야
장관
-환율로 장난치는 나라가 있기 때문이죠
-조져야합니다.
오바마
-어디야 거기가!
장관
-중국, 일본, 한국이요
오바마
-한국을 조져.
[16일]
미 대변인
-한국놈들아 환율 조작하면 뒈질줄 알아?
기획재정부
-하하 여러분 늘 있는 일입니다.
전문가1
-뭐가 늘 있어 비상이구먼
-미국 애들이 환율 문제 많이 얘기는 하지만
-정상회담 의제로 저렇게 대놓고 하는건 첨이야;;
-환율공세 강화할테니 대책마련해야한다고
정덕구 니어재단 이사장(재경부 차관, 산자부차관 경력)
-미국의 금리 인상은 이미 예정된 상황임.
-미국은 장기적으로 달러화 강세를 보일 수 밖에 없음
-급격한 달러 강세로 경상수지 적자를 막기 위해 대미 무역흑자 국가들을 조질 가능성이 큼.
*실제로 미국은 지난 4월부터 보고서에
[한국이 원화 가치 상승 막고자 외환시장 개입 의혹이 있으며, 한국 정부에 이를 경고해야함] 이라고 공개 경고.
반대로 일본 중국에는 면죄부를 줌.
전문가 의견
-중국은 존나쎄서 이제 미국이 못건드림
-일본은 미국과 같이 양적 완화 정책으로 엔화가치를 떨어뜨려서 미국이 할말이 없음.
-그럼 이제 깔나라는? 한국!!!
전문가2
-사실 우리나라도 억울한 측면은 많아요
-지난 2-3년내내 환율을 딱히 조정하거나 그런거 없이 잘 유지했거든요.
-이건 미국의 무리한 레파토리는 맞습니다.
-그런데 미국이 무리한 레파토리를 일삼는 것도 문제지만
-똥물을 뒤집어쓸 위기면 해명을 하던가 뭔가 조치를 해야하는데
-끼얹는대로 쳐맞는 외환당국도 문제가 있어요!!
오정군 건국대 교수
-여러 정황을 볼때 미국의 인식은 부당하고 말도 안됨.
-미국이 중,일은 봐주면서도 우리만 조지는건
-우리가 환율 외교분야에서 제기능을 못하는 거임
배상근 한국경제연구원 부원장
-외환당국이 무사안일 주의에서 벗어나 경제와 외환 상황의 정확한 정보를 알리고
-미국을 설득하는 노력을 해야함.
==========================================================================================
닭
-오호호 그럴리 없잖아요
-나 의장대 사열받고 왔다구요 오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