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빈집털이를 좀 자주 하거든.
그날도 여느때와 같이 하고있었지.
어라? 근데 어떤 여자가 이상한 남자한테 쫓기는거야. ㅆㅂ
요즘 강간이다 뭐다 말 많지? 난 졸라 넘치는 의협심으로 가서 그 남자 쫓아버림.
그여자가 고맙다고 헤헷 거리더라. 내가 빈집 털이한거 다 아는데 괜찮나봐.
하긴, 내가 구해줬으니까.
나 좀 간지 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