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직자가 될 사람 자체도 없어서 착취도 못하고 있군요;
럼주 증류소에 직원이 단 한명도 없습니다.
차고 같은 경우는 이용자가 80~90 명 정도가 한계 입니다.
지금은 33 명이니 여유가 있네요.
공장은 아예 안돌아가고 있는데,
지지율이 막 떨어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선거가 가까워 지고 있습니다.
이럴땐 역시 북풍이죠.
총격시위를 요청하거나 미녀 간첩을 잡았다고 뉴스에 도배를...
불가리아와 미국이 사이가 별로 안좋은가...?
미국을 이렇게 노골적으로 그려내다니;;
미국은 사실 선도 악도 아니지요.
그냥 압도적 최강 국가일뿐.
반대하고 거부하면 심한 피해가 올지도 모르므로
아주 특별한 이유나 대책 없이 반미 외교를 하기엔 위험합니다.
대부분의 국가들의 친미 정책은 사실 이런 이유겠지요.
웬만한 나라는 죄다 미국에 국가 부채가 있고,
당장에 상환해내기가 어렵기 때문에 좋든 싫든, 친미를 해야합니다.
우리도 다르지 않다고 합니다.
친미, 막나가는 일본에 대한 미온적 대응도...
우리 가카는 좀 과도한 친미 느낌이긴 한데,
가카에 대한 깊은 고찰은 스트레스일 뿐이니 이정도로만...
가카의 명언이 떠오르는군요.
허풍입니다 허풍!!
현재 트로피코의 대미관계는 나쁘지 않습니다.
설계도가 공짜지만, 담배공장을 세우고 싶지는 않습니다.
대사의 협박은 거절하죠.
고등학교를 빨리 지어야 합니다.
고졸자 여유가 한명도 없으므로, 선생도 외노자를 고용하죠.
문득 먼~옛날 제가 종합 학원다닐때
외국인 미녀 영어회화 선생이 떠오르네요.
몸짓으로만 표현해 친구들이 영어 단어를 맞추게 하는 놀이였는데,
다들 안경, 책, 컴퓨터, TV 이런 문제를 줘놓고,
나한테는 `무` 를 표현하라고해서 정말 난감했습니다.
난 심지어 무가 영어로 뭔지도 몰랐습니다. 물론 지금도 모르죠.
무를 몸짓으로 어떻게 표현하지...?
그때부터 였던것 같습니다.
내가 미녀와 연이 없다는것,
미녀 앞에서 말을 못하는것.
럼주 증류소도 한명 고용합니다.
고등학교 선생을 2 명 고용하는게 더 좋지만,
공장 직원이 한명은 있어야 생산재료(설탕)를 입하하거든요.
운송시간을 절약해야하므로 한명은 빨리 고용합시다.
확장팩인 모던타임즈의 추가 기능과 추가 시설들 입니다.
모던타임즈는 엄청난 편의를 보장해주죠.
그냥 트로피코4 는 모던타임즈에 비하면 훨씬 어렵고 피곤합니다.
이 타임라인을 잘 봐가며
추후 진로를 정하는게 좋습니다.
영리병원과 정화장이 나오는군요.
영리병원은 모던타임즈에 추가된 시설인데,
아주 중요한 건물입니다.
의료계가 적자사업이다,
의료인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급여가 더 높아야 한다는 논란이 꽤 있습니다만
트로피코의 의료는 거의 무조건 적자 사업입니다.
기본 진료소, 병원은 애초에 무상 진료인 복지사업이니 당연히 적자고,
영리병원 또한 진료비를 웬만큼 높게 책정해도 흑자가 어렵습니다.
저는 이상하게 영리병원 이라는 단어만 봐도
홍준표씨, 진주의료원, 의료 민영화 등의 단어가 떠오르는군요.
분노가 치미는것 같지만, 그냥 기분 탓 이겠죠.
지지율이 심하게 떨어졌습니다.
한 두명의 여유가 있을거라 생각했던 고졸자의 타격이 크군요.
굳이 연감 통계를 확인할 필요도 없이,
주거지역 부족과 교회에 노동자가 없음이 뻔합니다.
일단 둘중에 하나만 해결해 주면 됩니다.
소련의 지원에 의해 아파트 건설비용이 저렴하다는 핑계로
또다시 종교진영의 요구를 묵인합니다.
그리고 교회를 더 지어주겠다는 약속도 합니다.
언젠간 짓긴 더 지어줄거고, 손쉽게 큰 지지를 얻을수 있으니까요.
주로 신경써줄쪽 진영은 굳이 요청을 받아들일 필요까진 없습니다.
어차피 해당 진영의 만족도는 곧 100% 가 될테니,
거절할 이유도 없지만, 요청을 승락 하나마나 별 차이도 없습니다.
트로피코의 여론조사는 정확합니다. (야비한 여론공작이 없습니다!!)
압도적이군요. 귀찮게 연설할 필요도 없습니다.
연설 없이 그냥 선거를 진행합시다.
트로피코가 양당 구조인지는 나오지 않습니다만,
후보는 무조건 1:1 입니다.
우리나라도 양당구조로 가는게 뭐 나쁠건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현실적으로 몇개의 문제가 있지요.
우리도 사실상의 양당구조가 됐지만,
공식적 양당구조가 되는걸 막기 위해
이시간에도 온갖 공작이 난무하고 있지요.
시민의식과 정치의식 및 청렴도가 무척 높은 사회는
양당 구조가 비효율적 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양당 구조가 옳지 않나 싶어요.
지금 대한민국의 정당 구조는,
유권자들의 지나친 혼란을 유도해서
정치 얘기를 기피하게 만드는 주범이 되니까요.
드디어 교육부 장관이 임명 됐습니다.
문맹퇴치 계획, 군경의 친절훈련을 위한 장관이죠!!
동성결혼은 원래 딱히 요청이 없으면 놔두는데,
여러분을 위해 선포했습니다.
마음은 당장이라도 청와대 앞에 가서 온힘을 다해 뭐라도 던지고 싶습니다만,
그건 그냥 기분 탓일겁니다.
저는 평화, 준법, 촛불집회를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이명박 박근혜라는 글자들이 떠오르는건 기분 탓일겁니다.
저는 게임속이라도 부정선거만은 안하고 싶습니다.
문득 EBS 의 다큐프라임 <킹 메이커 2 부> 가 떠오르는군요.
시간날때 보시지요. 추천합니다. 무척 재밌습니다.
외교에도 중립을 선언하는 나라가 꽤 있지만,
사실은 중립은 있을수가 없습니다.
가만히 있고, 외면하고, 침묵하는 일 자체가
결과적으로 이미 더 강자의 편을 들고있는 거니까요.
`관여하지 않겠다.` 는 말은 대부분 절대로 중립이 아닙니다.
졸렬하게 강자의 편을 드는 행위이지.
가끔씩 정말 너무 애매한 일이고, 비슷한 세력의 분쟁이 있지만
그런 경우는 정말 엄청나게 드뭅니다.
그럴땐 침묵이나 무관여가 중립이 되겠지요.
엄청나게 많은 사례와
수십년 이상의 초 장기적인 통계에서
`비교적 중립적` 이라는 평가가 나올수는 있어도,
한가지 사안과 현상, 대립에 대해서는
결국 중립이라는건 나올수가 없습니다.
외교에 중립이라는건,
더 큰 피해를 요리조리 잘 피해다닌것일 뿐이죠.
즉, 강자에게 그만큼 절묘하게 잘 붙었고
밉지 않게 대들었다 정도밖에 안됩니다.
경제 대통령!!!
여러분!! 믿습니까!! 믿습니까!! 믿습니까!! 우리 모두 믿습니까!!
럼주 증류소의 수입은 정말 막대합니다.
아직 재정이 확실히 안정된건 아닙니다만,
곧 본격적인 흑자 시대가 올겁니다.
중동의 이런 요구는 가능하면 들어주는게 좋습니다.
얼마뒤 가끔 보상으로 돈을 3만, 5만 씩 줄때가 있거든요.
...근데, 부인들의 감사라면........
국민소득 3 만불!!
아니, 수익 3 만골이 넘었습니다.
이젠 원하는 방향의 사업을 편하게 일으킬수 있습니다.
트로피코는 이제 절대로 망하지 않습니다.
국고가 꽤 있어서 사업을 확장할수도 있지만,
저는 민생 안정과 복지를 선택하겠습니다.
슈퍼마켓(시장) 은 섬 내의 식량을 모아두는 창고 겸
식량수입원 & 배급원 입니다.
슈퍼, 시장이 없으면 국민들이
농장까지 다들 가서 먹을걸 받아야 하므로
농장이 멀거나, 섬의 자급 식량이 부족하면
반드시 슈퍼, 시장을 건물들 중간중간에 지어줘야 합니다.
주거 밀집지역에 지어줍시다.
저는 건축사무소를 거의 늘리지 않고,
흑자 라인까지 최대한 빠르게 진입한뒤에
빠른건설로 즉각즉각 짓길 좋아합니다.
효율적이라고 말하긴 어렵지만,
돈으로 노동자, 시간을 절약할수 있습니다.
수용해줄 생각은 없지만,
게임 얘기 같지 않아서 삽입했습니다.
...기분탓 이겠죠.
본격적인 도시발전과 흑자경제를 위해
럼주증류소를 하나 추가 합니다.
설탕 생산량이 럼주 변환량보다 아직 좀 더 많기도 하고,
좀 더 확실한 예산이 필요해 졌거든요.
이제 슬슬 관광 사업에 손을 댈 계획입니다.
그래서 좀 더 강한 내수 산업을 원했던 겁니다.
관광 사업은 국제관계로 관광객이 안오는 위험부담이 좀 있고,
전기를 사용하는 건물이 많으니, 돈이 좀 듭니다.
그냥 하던대로 럼주 증류소를 막 양산해대도 좋지만,
너무 내수 산업에만 치중하면 가끔씩 위기가 올때도 있습니다.
수출입 불가 사태가 터진다던가, 럼주가격폭락 사태 같은게 터지면
큰 충격이 오게 되니까요.
주식투자쪽에서 하나에 몰빵하지 말라는것처럼,
산업도 지나치게 편중되면 위험합니다.
예상못한 변수나 재난 한방에 훅 가니까요.
부가수입용 2 차 산업 겸
재미삼아 관광 사업을 합시다.
전 관광 사업하는게 왠지 좋더라구요.
공짜 관광시설인 식민지요새가 가까이에 있어서
관광 사업에 약간 유리한 섬 이기도 했습니다.
흑자 경영에 복지까지 충실했는데,
여론조사가 밀리고 있다니!!?
수도 위수령 선포하고, 헬리콥터랑 탱크 체육관 앞에 준비해!! 긴급조치다!!!
제가 해야 할 설명들이 친절히 나와있군요.
잘 읽어보면 굉장히 재밌는 효과지요.
언급만 했는데 내게 투표해 줍니다.
공약은 환경주의 진영과 전혀 무관한데,
환경주의자들은 그냥 자기들 얘기해줬다고 날 뽑습니다!!
이건 실제 선거에서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선거는 `감정` 이다.
공약, 정책, 업적이 뭐든 호감만 간다면,
자신의 이성을 무시하고 짓밟으며, 투표해버립니다.
깨어있는 유권자들은 그래도 합리적인 투표를 한다고요?
그런사람 거의 없습니다.
정말 거의 없습니다.
선거는 끝까지 감정 입니다.
포지티브 전략이 늘 네거티브에 패배하는것만봐도
깊게 생각할거 없이 노골적으로 드러난 결과지요.
후보자가 유권자를 칭찬해주면,
희안하게도 유권자들이 후보자를 존경해줍니다.
좋아하거나, 지지하는게 아니라 존경을 합니다.
`지지한다` 가 아니라 `존경한다` 라고 되어있는건
그야말로 정말 정확한 분석이지요.
(처음엔 간단한 게임 같았는데, 이렇게 세세한걸 짚고있다니)
(저는 솔직히 좀 충격적이었습니다.)
칭찬의 대상은 대체로,
중도에 가까운 사람들입니다.
(물론 중도는 없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망설이거나, 무 지지자들이죠.)
완벽한 나의 표 밭이나,
확실한 상대의 표 밭에서는 별로 선거 운동을 하지 않습니다.
(이런 부분의 설명은 너무 기니까 EBS 다큐프라임 같은걸 추천합니다.)
그냥 언급만 하고, 적당히 좋은말만 해줘도
신기하게 내게 충성을 줍니다.
(환경문제 해결책을 제시한게 아닙니다. 그냥 환경 얘기만 해도 됩니다.)
(마치 화난 여자친구와의 대화처럼요. 물론 저와는 무관한 얘깁니다.)
공약도 마찬가지긴 한데,
저는 포퓰리즘을 엄청나게 혐오하므로
제가 지킬수 있는 공약을 선택합니다.
이것도 사실은
이미 하고있는 일을 공약으로 건 겁니다.
난 이미 아파트 짓고 있는데,
아파트 짓겠다는 공약을 건거죠. (더 짓겠다고 한게 아닙니다.)
실제로 이런 공약이 아주 잘 먹힙니다.
선거 땐 어디가서 뭘 하든
대형사고만 안치면,
연설 자체가 그냥 지지율 상승입니다.
연설엔 마이너스가 없습니다.
크던 작던 무조건 지지율이 증가하는게 연설 입니다.
무능하고 부패할수록 토론과 검증 자리를 기피하고,
오직 유세 연설만을 선택합니다.
떠오르는 인물이 있다면 기분 탓입니다.
이미 짓고 있는 아파트와,
엄청나게 오른 지지율.
문득 공작 정치는 부도덕한만큼,
당사자들에겐 엄청나게 희극적이고 짜릿할거란 생각이 드는군요.
재정 여유도 있고, 쿠데타 위험도 없으니
제 지지율은 더 오를거고, 격차는 더 커질겁니다.
선거는 1 개월만에 결판 났습니다.
버그인지,
선거 시작과 동시에 단일화라도 했는지
상대 후보 이름이 바뀌었군요.
뭐 누가됐든 상관없습니다.
영리병원이 중요한 이유가 이겁니다.
제가 홍준표라서 의료 민영화의 전례를 남기려는게 아니라
영리병원이 하나 완성되야
의료서비스 개혁 포고가 가능하거든요.
개혁이 완료되면 각 의료시설의 수용인원이 2 배로 늘어납니다.
이제 가능하면 영리병원이 아니라 일반 병원을 지읍시다.
의료는 복지로 남아야 합니다...
아무리 도로교통을 잘 만들었더라도,
2 차선 도로 밖에 없는 트로피코는
인구가 증가하면 배치만으로 교통정체를 해결할수 없습니다.
관광 산업도 곧 시작할테니,
항구를 하나 더 지으며 여유를 확보합시다.
여객터미널만 짓는다고 관광객이 오지 않습니다.
관광객은 숙소가 확보되어 있어야만 옵니다.
저는 빵부스러기 같은 작은 방갈로나 싸구려 모텔따위 짓지 않습니다.
웬만해선 호텔 이상만 짓습니다.
절대 뭔가 오붓한 느낌의 숙박시설을 이용해본적 없거나,
질투가 나서 이러는거 아닙니다.
정말 입니다. 글에 줄도 안그었습니다. 정말 입니다.
정말 입니다. 고급 시설만 짓고 싶어서 입니다.
저 마법사 아닙니다. 대통령 입니다.
표 차이가 2 배에 육박하는군요.
사실상 선거는 그 의미와 기능이 상실됐습니다.
서로 상반되는 모든 진영에서 날 지지하며,
군부대도, 경찰서 조차도 짓지 않고 치안을 유지하며 통치에 성공했군요.
부정축재도 없고,
민간인 사찰이나 부자 감세도 하지 않았습니다.
도덕적으로 완벽한 정권입니다.
스스로에게 훈장을 수여해야겠군요.
최저임금 시간제 아르바이트 창조로 청년실업, 고용평등을 해결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빈부격차 100% 달성 대통합 대한민국, 100% 대한민국. 아버지의 뜻을 이어받아......
미안하면서도 씁쓸한 통계 입니다.
평균급여도 낮고, 빈부격차도 엄청 납니다.
실업자가 10% 에 육박하고, 20% 가 노숙자 입니다.
심지어 노동력 부족 시설까지 있군요.
이건 학력자가 부족하다는 의미죠.
보나마나 교회 일겁니다.
그들은 여태 착취 되고 있습니다.
물론 더 착취 할겁니다.
점진적 급여 인상과,
교회 건설보다 시급한 노숙자들에게 거주지 제공을 핑계로.
타당한 핑계는 끝도 없이 만들어낼수 있습니다.
끝이없는 발전과 성장의 사회에서
기다려달란 말과 조금만 참으라, 협조해달란 비겁한 요청이
얼마나 말도 안되게 끝이 없는지...
스스로 권리를 찾아야 하는데, 어렵겠죠.
뭔가 문제가 생겼군요.
국민행복 53% 의 과반을 돌파한
전세계적인 단호함의 도움받지 않은 선거로 당선된
젖과 꿀이 흐르던 주지육림의
합법 독재, 희망독재, 민생독재, 복지독재
민주주의자와 공산주의자 모두가 만족하는
대통합 대한민국
도덕적으로 완벽한 정권의
경제 대통령인 내가 있는
아름다운 트로피코에 이게 무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