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독성이 떨어져 재업해봅니다.
모바일로 안올라가넹 ㅜㅜ 다시씀
스크롤 압박입니다.
바쁘신 분들은 댓글에 요약있음
1. 어떠한 상황인가?
조중동과 같은 언론기관은 아젠다를 세팅함으로써 힘을 갖는다.
의제설정이라고도 하는데 확성기를 들고 "늑대다"를 외치면 이를 듣는 사람들은 늑대에 대해 생각하고 토론하며
결국 "늑대"라는 주제가 화제가 되게 만드는 능력인 것이다.
그동안 이러한 힘으로 뒷 돈을 빨아먹고,
가끔 통수도 치면서 권력기관이 되어 대대손손 해처먹고 있었다.
심지어 대립각을 세웠던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 시절에도 이 능력으로
계속 잘 해먹을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그러한 의제세팅능력에 한계가 보이기 시작했다. 왜일까?
일단 의제설정기능을 가지려면 개소리든 말소리든 무언가 짖어댈때,
그 짖는 소리에 반응하고 대응하는 울림이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자신들의 주장을 들어주는 사람들, 즉 독자들이 필요하다.
문제는 조중동이 자신이 해처먹는 프레임을 위해서, 종북지랄, 색깔지랄, 매카시즘 지랄을 떤 덕분에
수 많은 젊은 층들로부터(대략 40대 이하)외면받기 시작한 것이다.
이러한 외면 현상은 이전의 조중동절독이나 조중동반대투쟁등과는 질적으로 다른 양상인데,
이런 운동이 활발했던 시절에는 대다수 국민들이
"신문"을 보아야 한다는 일종의 의무감 비슷한 것이 있었고
그 신문은 곳 조중동이 되기 일쑤였었다. 게다가 그러한 운동은 찻잔속의 태풍으로 끝나거나,
식자층에 한해서만 이슈가 되다가 말기를 거듭하던 수준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정보를 얻는 루트가 다양해지고,
"신문"들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똥글을 싸질러대는 것,
일단 싸지르고 나중엔 몰라라 하는 것이 쉽게 드러나게 되었다. 어떤 변화가 있었는가?
이는 상당 부분이 인터넷의 등장과 커뮤니티 사이트, SNS 등의 힘 덕분인데,
예전엔 신문이 그냥 싸지르고 자신들이 입을 닫아버리면,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서서히 잊혀져 갔다.
그런데 지금은 한번 싸질러버린 일이,
그림파일로 요약되어 인터넷을 주기적으로 떠돌아 다니면서 자신들을 괴롭힌다.
스스로 행한 똥짓이 누적되면서 많은 (젊은) 사람들에게 언론의 신뢰도가 급격히 떨어지게 된 것이다.
독자가 보지 않는 신문에게 미래는 없다. 젊은층에게 외면받는 언론에게 내일은 없다.
조중동도 이런 사태를 일찌감치 예견하여 불법적 날치기를 통해서 종편을 출범시켰고,
활자매체가 아닌 영상매체로써 생명연장을 기획한다.
그런데 (아직까진) 생각과는 다르게 넒은 층은 외면하고,
과거 조중동을 본 세대들 위주로 주 시청자층이 형성된다.
이러한 독자층고정은 시간이 흐를 수록 그들에게 불리한데,
왜냐하면 그들의 최대 타겟층이 50대 이하로 내려갈 수 없기 때문이다.
십년뒤엔 50대 층은 은퇴하게 되고, 그땐 지금의 2,3,40대들이 사회 주도층이 된다.
그들의 공포가 느껴지는가?
그들이 왜 한갖 유머사이트에 목을 매는지 감이 오는가?
조중동은 자신들이 가진 구라찌라시 이미지, 수꼴스러운 색깔론 이미지,
프레임과 사익을 위해선 구라도 불사하는 안티저널리즘. 이익집단성울 버리지 않으면
더 이상의 미래는 없을 것이다.
2. 그들의 전략은 어떻게 구성되는가
만약 조중동이 자신들이 하던 권력펜질을 멈추고 저널리즘을 추구한다면 다시 신뢰가 회복될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그들이 권력펜질을 통해서 얻은 콩고물이 너무나 크고, 이미 비대해져버린 몸을 유지하려면
권력펜질을 멈출 수 없다.
그러므로 그들은 계속 똥을 퍼질러 대면서 자신들의 힘을 유지시키는 길을 찾을 수 밖에 없다.
이렇게 조중동이 사익추구와 기득권으로서 이익집단을 유지하면서 계속 살아남기 위해 미래를 찾을 것인데,
그 미래는 일베에게서 볼 수 있다.
일베의 특징은 너무나 쉽게 선동당하고,
자존감이 너무나도 낮고, 반비례로 열등감은 하늘로 찌르는데,
이러한 인간들은 힘에 대한 갈구와 소속감에 대한 열망, 그리고 복종에의 의지 밖에 없다.
그것은 노예의 사고방식과 똑같은데, 복종을 통해서 기득권과의 일체감을 획득,
반기득권 이나 사회적 약자들을 공격하여 자신이 힘을 가진자가 된 기분을 갖는 것에 희열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그러한 사고방식하에선 당연히 기득권인 조중동을 맹신하며 종교 처럼 숭상하게 되는데
바로 이것이 조중동이 사업을 유지할 수 있게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이러한 전제하에선 그들이 추가적으로 해야하는 작업이 필요한데,
1. 일베를 언급하여 메이져 커뮤니티로 키우는 것
2. 조중동에 적대적 커뮤니티를 공격하여 선동화, 최소한 조중동에 불리한 발언을 못하게 만드는 것
이다.
1번은 이미 그들이 나서기 전에 어느 정도 대형화가 되었고, 충실한 십만 노예가 양성되어,
밥도 안먹고 취직도 안하고 자신의 잉여로움을 모든 사이 사이트에 싸질러 제끼고 있으니
굳이 그들이 나서지 않아도 어느 정도 성공한 상태이다.
그러므로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것은 2번 '타 커뮤니티를 공략하여
최소한 침묵효과라도 낼 수 있게' 만드는 것인데,
그 주요 타겟이 오유가 된 것이다.
아직 그들에게 남은 의제설정 능력을 십분 발휘하여
사회정치에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것이 자연스럽고, 당연한 것처럼 여기는 커뮤니티를 공격한다.
이를 통해서 모든 사이트들이 무력화는 되지 않아도,
최소한 여타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자연스럽게 정치사회에 대한 발언을 위축시키게 만들 수 있다.
조중동이 권력을 잡는 근원적 힘은,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혹은 "자신의 주관하에" 사회정치에 대해 발언 하는 것이 아니라,
"조중동이 짜놓은 프레임 속에서" 사회정치를 말하게 하는데에 있기 때문이다.
3. 그렇다면 우리가 할 일은?
더럽고 치사해도 그들과 같은 그러나 한 단계 높은 수준에서 놀아주면 된다.
그들과 같이 프레임 짜기를 한다.
(예컨데 조중동=수꼴에 맨날 구라만 치는 찌라시, 지들의 이익을 위해선 진실 따윈 버려버리는 쓰레기)
그들이 지겨울 정도로
종북 종북 종북 색깔론을 퍼부어 댔듯이
우리도 지속적으로 대응하면 되고, 실제로 그것이 사회의 일반적인 분위로 흘러가게 하면 된다
(게다가 우리의 주장도 사실이기도 하다).
한 단계 더 나아가 조중동 독자의 우매함을 비웃으며, 그들의 주장에 동조하는 것은
"나는 병신이다"하고 외치는 것과 같은 것으로 만들어 버리면 된다.
이미 그들이 싸질러놓은 똥이 너무 많이서 조금만 노력하면 jpg 파일 수백장은
우습게 만들 수 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불과 이년 전만 해도 부동산 지랄을 위해서 그들이 싸질러댔던 똥들을 캡쳐하고
그들의 말을 들었다가 빚더미에 오른 생생한 케이스를 올려주면 될 것이고,
그들이 쳤던 수많은 구라들을 알게쉽게 비교하거나,
하루아침에 말이 바뀐 기사들(예컨데 광우병에 대한 태도변화, 4대강 예찬 똥질
이명박 빨아주건 짓, 박근혜를 가열차게 까다가 하루 아침에 빨앚 는 짓) 등을 보여주면 된다.
우리가 그들과 결정적으로 다른 부분은,
우리는 그들이 스스로 싸질러 놓은 똥을 팩트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그들이 친 구라가 좀 많아야지 ㅎㅎ
실제로 조중동 찌라시에 낚여서 함부로 투자했다 돈 날린 수많은 케이스들이 있고,
찌라시의 선동에 목숨을 잃거나, 엄청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엄연히 존재하며
찌라시의 패악질이 아주 조금만 노력해도 JPG 파일로 수백장을 찍어낼 수 있을 정도로 도를 넘었다.
조중동, 특히 중앙이 오유라는 커뮤니티 사이트를 매도하고,
종북 프레임에 묶는 것이 짜증나는가? 그렇다면
그들과 마찬가지로 대응을 해주면 된다.
그들이 이미 국민을 51:49로 갈라놓고, 자신들의 영리를 추구하기 위해 조용한 커뮤니티 사이트를 들쑤시고,
발언의 위축을 위해 매카시즘 선풍기를 돌리려 한다.
이번 선거 결과처럼 49를 버리고 51을 취하며, 그들에게 고정시키는 전략을 선택한 것이다.
이러한 행태가 짜증나고 치떨린다면, 그들에게 그에 걸맞는 대접을 해주면 된다.
오늘의 분노를 잊지 말자.
는 소설입니다. 김일성김정일김정은개객끼 데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