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2ch]응가력에 대한 고찰
게시물ID : poop_53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브금에미친자
추천 : 10
조회수 : 113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8/31 11:24:21
1

난 정말 굉장한 사실을 알게됐다.
어제 아침, 내가 여느때처럼 화장실에서 힘주고 있을 때였다.
나는 언제나 아침 식사 대신 사과를 껍질을 벗기지 않고 통째로 먹곤 하는데,
마지막 힘을 주고 있을 때 그 사과를 손에 쥐고 있었다.
어제는 아침부터 약속이 있었던 터라 서둘러야 된단 생각에
내 모든 힘을 엉덩이에 집중했다.
그 순간, 사과가 으스러졌다.
나는 순간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알 수 없었다.
그러다 잠시 뒤에야 내가 맨손으로 사과를 으스러뜨릴 수 있었던 건
인간이 평소 사용할 수 없는 숨겨진 파워를 사용했기 때문이란 걸 깨달았다.

하지만 나는 그때까지만 해도 반신반의한 상태였기 때문에
그 파워가 어느 정도인지 실험을 해야 겠다고 생각했다.







2

응가하면서 사과먹지마. wwwwwwwww






3

실험 방법은 이런 식이었다.

우선 응가가 나올 때까지 계속 기다린다.
기다리는 동안 악력 측정기를 준비해둔다.
부드러운 응가로는 힘을 줄 수 없으니까 되도록 물을 마시지 않았다.
이 딱딱하게 굳은 응가를 쌀 때, 악력 계측기로 악력을 측정한다.







6

>>1

그런데 이거 무슨 장르야?
물리학?







7

그리고 이것이 계측 결과.

평소 때      41킬로그램
힘줄 때        68킬로그램

소수점 2자리 이하는 사사오입에 따라 버리고
무려 1.66배의 상승 결과를 기록했다.






10

>>7

굉장해 www






16

천재다.






20

별의미도 없이 굉장해. wwwwwwwwwwwwwwww






24

너 정말 한가하구나. wwwwwwwwwwwwwwwwwwwwww






29

응가를 하면서 얼마나 무거운 물건을 들 수 있는지 실험해봤다.
그 방식을 이렇다.

골판지 상자에 책을 20킬로그램 정도 집어넣은 다음
그걸 일정 횟수 들어올린다.
들어올린 상태에서 얼마동안 버틸 수 있는지 계측한다.

계측은 여동생이 담당했다.
평소 상태는 의자에 앉아서 골판지 상자를 드는 걸로 계측했다.






31

>>29

여동생한테 그런 거 시키지마. wwwww





32

>>29

여동생이 보는 앞에서 응가한거냐. www






34

일단 이 미지의 힘을 [응가력]이라 이름붙이자.






35

나도 지금 응가하고 올께.







43

>>39

너도 신비의 응가력을 시험해라!!






40

계측 결과는 이랬다.

평소 때     3번 들었다. 평균 35초 버텼다.
힘줄 때     1번 들었다. 23초 버텼다.

여기서 알 수 있는 건, 응가를 하고 나면 급격하게 힘이 떨어진단 것이다.
아마 응가를 하면서 파워가 급격히 소모되기 떄문이라 생각된다. 
이 실험을 통해 미지의 파워의 발생은 순간적이란 것을 알 수 있었다.







41

>>40









50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정리해본다.
내 악력은 40킬로그램 안팍. 
사과를 으스뜨리기 위해선 평균적으로 80킬로그램이상의 악력이 요구된다.
헌데도 사과는 으스러졌다.
즉, 응가력을 사용한 결과 평소에 비해 2배 이상의 악력을 발휘한 셈이 된다.

지금부터가 본론이다.

만약 이 힘을 다른데 응용하면 어떻게 될까?
그렇다. 엄청난 일이 벌어질 것이다.
세상은 응가력 아래 통일된다.







51

뭐야, 이 응가 스레. wwwwwww





52

>>50 

세계가 응가 투성이. wwwwwwwwwwwww






54

그러니까 내가 여기서 밝힌 응가력의 비밀을 함구해줬으면 한다.
이렇게 위험한 이야기를 퍼뜨리는 녀석이 없을 거라 믿지만...
만약을 위해서.







58

>>54

괜찮아. 응가력의 비밀은 영원히 함구할께.
어라? 지금 누가 초인종을 눌렀네, 손님인가.
잠깐만 나갔다 올께.






60

>>58

나가면 안돼에에에에에에에!!






67

응가하고 왔어.
그런데 별로 달라지지 않는걸?







72

>>67

내 생각으론 이 파워에는 개인차가 있는 것 같아.
시험삼아 여동생한테 시켜봤지만, 악력 증가치가 겨우 1.2배 정도였거든.

내가 세운 가설대로라면 이 파워는 사람이 위험에 쳐했을 때
발생하는 집중력이 때문이라 생각해.
오토바이를 타다 사고를 당했을 때 느끼는 슬로모션 같은 것처럼.
응가를 할 떄의 파워도 그런 게 아닐까?







75

>>72

그러니까 여동생한테 그런 거 시키지마. wwwwwww






81

>>72

죽을지도 모르는 긴박한 상황 = 응가하기. wwwwwww






99

200x년, 1월.
>>1에 의해 [응가력]이 발견됨.
같은 해, 국가 예산의 20%를 들여 응가력 연구소가 발족.        

200x년, 7월,
야외에서 응가력을 사용하기 위한 휴대용 화장실 개발.

200x년 8월,
전세계적인 응가력 개발 붐이 도래.
미군에 의해 응가력을 사용한 군사무기 개발 시작.

200x년 10월
응가력을 동력원으로 하는 최신예 병기, 아머드 응가 슈트 개발 완료.
전세계적인 군사 밸런스가 재조정됨.

200x년 12월
응가력에 의한 최종전쟁 발발.
세계는 응가에 휩싸인다.
 






103

>>101

그게 뭐야. wwwwwwwwwwwww





106

>>101

응가가 너무 만능이라서 뿜었다. wwwww


출처 http://vip2ch.tistory.com/category/2CH%20%EB%B2%88%EC%97%AD%20%EB%B0%94%EB%B3%B4?page=4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