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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의료계 일부 인사 “역사교과서 국정화 지지 선언에 도용 당해"
게시물ID : sisa_6185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Thompson
추천 : 20
조회수 : 1057회
댓글수 : 38개
등록시간 : 2015/10/21 18:56:01

지식인 500여인 명단에 보건의료계 인사 여러명 이름 올라…노환규 전 의협회장 “전혀 모르고 있었다”


(중략...)

이들이 발표한 공동선언문에는 각계각층에서 500여명의 지식인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일 관련 내용을 보도한 한 매체에서 공동선언문 서명에 참여한 지식인들의 명단을 공개했다. 

공개된 명단에는 보건의료계 관련 인사도 다수가 포함돼 있었다. 

명단 속에는 개원의사를 비롯해 의사단체 관계자, 대학병원 전직 원장, 의과대학 교수, 약사 등의 이름이 눈에 띄었다.

그러나 본지에서 확인한 결과, 명단에 이름이 오른 일부 의료계 인사들 중에는 이런 선언문을 발표했다는 사실조차 몰랐고, 이름이 도용당했다고 주장하는 경우도 있어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공동선언문에 서명한 500여명 명단에 오른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장도 이런 경우였다.

노 회장은 21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런 발표를 한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지인이 전화를 통해 알려주면서 명단에 이름이 올랐다는 것을 알았다"며 "처음 이 명단을 공개한 언론사에 항의를 하고, 정정보도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노 회장은 "처음 명단을 공개한 언론사 기자한테서 자신도 모르게 명단에 이름이 오른 사람이 여러 명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http://www.rapportian.com/n_news/news/view.html?no=2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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