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비트 추천곡이 아니라
8비트의 추천곡이에요
8비트 락앤롤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그것만 듣지는 않아요;;
Eels - I need some sleep
왠지 밤일 잘할 것 같은 일스의 곡중에서 골라봤습니다.
Jeff Buckley- Lover, You Should've Come Over
좋아하는 보컬중에 단 한명을 고르라면 제프 버클리에요.
보컬적인 측면은 물론이고요.
섬세하다는 건 결코 겁쟁이라는 뜻이 아니다. 섬세하다는 것은, 벼룩 한 마리가 강아지 몸에 앉는 아주 작고 미미한 감각조차도, 누군가에게는 충분히 엄청난 핵폭발처럼 느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는 상태이다
이런 말을 할줄 아는 사람이서 더욱이요.
Audioslave - Be Yourself
크리스 코넬은 가장 좋아하는 '살아있는' 보컬이에요
이 형님이 벌서 50 ㅠㅠ
Bill Withers - Ain't No Sunshine
갑자기 듣고 싶어서요
못 - 카페인
그 자리에 앉아 낙서를 했지
종이 위에 순서 없이 흘린 말들이
네가 되는 것을 보았지
네가 되는 것을 보았지
난 숨을 참아 보다가 눈을 감았다가
또 손목을 짚어도 내 심장은 무심히
카페인을 흘리우고 있었지
카페인을 흘리우고 있었지
* 늘 깨어 있고만 싶어
모든 중력을 거슬러
날 더 괴롭히고 싶어
더 많은 허전함을 내게
하루는 그리 길지도 않고
지루하다 할 것도 없는데
난 더 이상 기다리지도 않는데
난 더 이상 기다리지도 않는데